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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 예멘서 납치된 유엔 직원 5명, 18개월 만에 풀려나

지난해 예멘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유엔 직원 5명이 1년 6개월 만에 풀려났다고 유엔이 11일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들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납치는 비인도적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라며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아캄 소프욜 아남 등 유엔 직원 5명은 지난해 2월 11일 예멘 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다 무장단체에 납치된 바 있다. 예멘에 근거지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는 지난달 이들 5명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예멘은 2014년부터 시작된 내전으로 직면한 인도주의적 위기로 인구의 약 3분의 2인 2100만 명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유엔은 밝혔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스러운 행사를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시편 79:9)

하나님,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유엔 직원들이 무사히 풀려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내전과 위협으로 고통하고 있는 예멘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님의 이름을 찾고 구하게 하셔서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온 열방이 함께 보게 하옵소서. 또한 국제사회가 함께 예멘에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게 하시고, 무장단체와 예멘의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구원을 얻게 해주옵소서.

▲ ISIS, 시리아 정부군 40명 살해 공격 배후 자처

최근 시리아에서 정부군 40명이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11일(현지시간) 자체 선전 매체 ‘아마크’를 통해 이 사건의 배후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AP 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ISIS는 지난 10일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 마야딘 인근 도로에서 군용버스 2대에 매복 공격을 감행했고, 1대에 불을 질렀다. 2014년 국가 수립을 선포한 ISIS는 한때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의 3분의 1을 통제했으나, 2019년 3월 미국 등이 후원하는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와 이라크군에 의해 패퇴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게릴라식 전술로 민간인과 정부군 등을 공격하고 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에베소서 2:4-5)

하나님, 계속되는 게릴라식 전술과 매복 공격으로 민간인과 정부군을 살해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악한 행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허물과 죄로 죽어 거짓된 믿음을 위해 죽이고 빼앗는 일을 자행하는 그들을 대신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십자가의 큰 사랑을 알게 하소서. 시리아의 주민들이 곳곳에 도사리는 죽음과 두려움 앞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동행하심 안에서 위로와 안식을 얻게 하옵소서.

▲ 영국 공립학교, 홍콩국가보안법 이후 홍콩 학생 수 5배 이상 급증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후 영국 공립학교의 홍콩 학생 수가 5배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13일 전했다. 영국 교육부는 최근 설문 조사 결과 2022-23학년도 잉글랜드 공립학교에 홍콩 학생 5,400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홍콩 출신 학생 수가 2020-21학년도 1,081명에서 2021-22학년도 3,068명, 2022-23학년도 5,423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년간 홍콩 학생이 5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다. 앞서 영국은 2020년 6월 30일 중국의 홍콩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발해 2021년 1월 31일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권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자국 이민 문호를 확대함에 따라, 올해 3월 현재 17만 2,500명이 BNO 비자를 신청했다.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시편 16:1-2)

하나님, 홍콩국가보안법으로 억압과 자유를 빼앗긴 많은 홍콩 국민이 영국으로 피한 이 일이 마침내 하나님께로 피하는 복된 길이 되도록 인도해 주소서. 영국의 교회가 어려움 중에 떠나온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이민자들이 하나님을 자기의 구주로 만나 하늘의 시민권으로 기뻐하게 하옵소서. 법과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자유를 억압하며 탐심을 부리는 중국 정부를 책망하사 하늘에 참되신 왕이 계심을 알아 돌이키게 되길 기도합니다.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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