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 ‘국방경제’ 언급과 러시아 무기 지원 가능성에 미국 경고음

▲ 출처: nknews.org 사진 캡처

“불의의 재물과 악인의 소욕을 물리치시리라”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무기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관측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미국이 연일 강력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묻는 것 같은데 우리는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과 러시아간 어떤 무기 거래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의소리(VOA)에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군사 장비를 인도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에 대해 담화를 내고 “미국은 자작 낭설을 퍼트리며 집적거리다가는 정말 재미없는 결과에 직면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VOA는 지난 5월 30일에는 북한·러시아 접경 지역의 북한 측 지대를 촬영한 민간 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에서 열차 4대가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때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열차 화물 야적장으로 추정되는 지점에서 3대, 북서쪽 선로에 1대의 열차가 식별됐다.

미 행정부는 북한의 러시아 무기 지원이 지난해만 해도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공급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더 노골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6일 김정은이 군수공장 현지 지도에서 “국방경제사업의 중요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에서 ‘국방경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판매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관측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장관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북한의 이른바 ‘전승절’을 맞아 지난달 25-27일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하면서 더욱 확산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외부 무기 지원을 차단하기 더욱 강력한 제재 수단을 동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 거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유엔 안보리 차원의 추가 제재 논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북한 입장에서는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상황에서 중국과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는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외화벌이’와 함께 북중러 삼각 연대를 강화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가뜩이나 긴장감이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불안 요소가 추가되는 양상이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잠언 10:2-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시편 37:3,34)

하나님, 국제사회의 제재를 무시한 채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무기를 제공하며 불의한 재물을 쌓는 북한이 어리석은 길을 버리고 돌이키길 기도합니다. 국방경제라는 이름으로 악한 일을 위해 도움을 주고받는 북한과 러시아의 계획이 무산되어 악인의 소욕을 물리치시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끝없이 자기의 성을 세우려는 지도부와 그 아래에서 곤고하게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더욱 복음이 들려져 이 땅에 주님의 통치가 드러나게 하소서. 죄악과 반역이 기승을 부리는 것 같으나 구원의 은혜는 더욱 불길같이 이 땅을 덮어, 주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으며 선을 행하는 주님의 백성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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