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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
북마케도니아(North Macedonia)

“내가 북마케도니아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레위기 26:13)”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213만 명
면적25,713㎢(한국의 0.3배) 남부 유럽 발칸반도 중부에 위치.
수도스코페(60만 명)
주요종족전체 22개 마케도니아인 62.4%, 알바니아인 25%, 투르크인 3.9%, 로마니(집시) 2.7%, 세르비아인 1.8%, 기타 2.2% 미전도종족 9개(인구의 30.8%)
공용어마케도니아어
전체언어|18 성경번역전부 12, 신약 1, 부분 2
종교|기독교 62%(개신교 0.2%, 정교회 60%), 이슬람교 36.3%, 무종교 1.7% 복음주의 0.2% 3천6백 명

》나라개요

북마케도니아는 고대 알렉산더 대왕의 그리스 왕국의 일부였고, 인종이 그리스계가 아닌 6~7세기에 이주한 남슬라브인 계통이다.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어 가는 1944년 반파시즘 성향의 의회는 ‘마케도니아 인민공화국’을 선포하고, 요시프 티토가 이끄는 유고슬라비아의 인민 연방공화국임을 선언하였다. 이로써 마케도니아는 유고슬라비아의 6개 연방공화국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1991년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등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발생하였다. 같은 해 큰 유혈사태 없이 평화로이 독립을 이룩하여, 나라 이름에서 사회주의를 뺀 ‘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그리스와 ‘국명’ 문제로 다툼이 계속되다가 2019년 공식적으로 ‘북마케도니아’로 변경하기로 협의했고, 이에 따라 EU와 NATO 가입도 가능해졌다. 의회 공화국으로 스테보 펜다로프스키가 2019년부터 대통령으로, 디미타르 코바체브스키가 2022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구 유고슬라비아의 6개 연방국 가운데 가장 빈곤한 국가였으나, 자체 농업과 석탄 자원을 바탕으로 자급자족 위주의 완만한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왔다. 1991년 독립 후에는 시장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하여 민영화 사업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집중하였다. 그러나 그리스가 국명에 반기를 들고 1992년부터 부분적인 경제 봉쇄 조치 등을 한 것과 2001년 국내에서 알바니아계와 슬라브계와의 내전으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세가 있었다. 이런 정치적 불안정과 어려운 사업 환경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다. 실업률은 약 23%로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1인당 소득 15,800달러

》 말씀묵상

레위기 26:1-5, 10-13
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4.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5.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10.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으로 말미암아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며
11.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13.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기도제목

1. 기독교가 인구의 62%이며, 이 가운데 정교회가 인구의 60%로 기독교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은 종교적 의식, 전통과 형식을 중요시하고 자부심도 대단하고, 성상이나 성화, 수도에 있는 산 위에 세워진 66m 높이의 대형 밀레니엄 십자가는 정교회 국가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그러나 정작 1천여 개의 성당은 비어있고, 많은 신자는 세속주의에 빠져있거나 무종교인처럼 살아간다. 게다가 마케도니아 정교회가 정부의 도움을 입어 기득권을 잡으려고 세르비아 정교회의 주교들을 감옥에 넣기도 하며 정교회 간 다툼이 크다.
복음주의자들은 인구의 0.2%밖에 되지 않으나, 계속 성장해왔고 1백여 개 미만의 교회들이 활발하게 사역한다. 오랫동안 ‘광신적 종교 집단’이라는 편견을 받았고, 정부가 교회 건물 건축을 규제하며 사역을 방해했다. 그럼에도 교회들은 점점 더 연합을 이루어서 목회자의 연합 기도 모임과 중보기도 네트워크, 도시 연합 예배로 활발하게 모임을 갖게 되었음에 감사하자.
주님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믿음과 생명을 잃은 정교회에서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바로 서서 걷게 하실 수 있다. 교회가 십자가 복음을 증거하여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땅에 충만하도록 기도하자.

2. 외국 선교단체에는 월드쉐어(Worldshare), 국제 선교 위원회(IMB), 개척자들, 프론티어 선교회(Frontiers), 나사렛 교회, 국제 파트너스(Partners International) 등이 있으며, 수십 명의 외국 선교사들이 실제 복음 전하기 어려운 상황에 사역하고 있다. 교회는 정부의 여러 규제에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가정교회들이 열정을 갖고 힘에 지나도록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이러한 풀뿌리 전도 운동으로 성도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마케도니아 발칸 선교회(Macedonian Mission to the Balkans)와 같은 토착 단체가 주변 국가에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주님은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풍성함과 승리, 평화와 안전을 약속하셨다. 선교사와 교회들이 선교에 순종하며 이 약속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더욱 많아져서 유럽과 열방에도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3. 알바니아인은 인구의 25%인 52만 명으로 무슬림이며 역사적으로 더 많은 정치적 영향력을 얻고자 마케도니아인과 긴장 속에 대립해왔다. 그 외 무슬림은 투르크인 8만 명, 보스니아인 1만7천 명, 그리고 아랍인, 고라니인, 이집트인들이 이주와 난민으로 수천 명씩 들어와 있다. 로마니(집시) 6만6천여 명이 있는데 이슬람과 무속신앙이 뒤섞인 미신에 사로잡혀있으며 억압과 가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서 일자리도 구하지 못하는 고통 중에 있다.
교회와 선교단체들을 통해 미전도 종족들에게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가장 멀리 있는 자라도 이끄셔서 그의 백성 삼으시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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