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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 식량 상황 안정시키려 노심초사…제한적 국경 개방 시작

▲ 출처: rfa.org 사진 캡처

“내가 문이니 나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으리라”

북한이 최근 식량 상황을 안정화하고자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북‧중 교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통일부가 파악했다. 또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경을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동향이 관측된다.

통일부는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북한이 올해 ‘12개 중요 고지’ 중 첫 번째인 ‘알곡 생산’에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끝나지 않은 태풍과 폭우 대비에 애쓰고 있다는 정보 분석내용을 보고했다.

이달 들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공개 활동으로 강원도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평안남도 간석지 피해 현장에서 총리와 내각을 고강도로 비난하며 대규모 문책을 시사했다.

대중교역은 코로나19 이전의 85% 수준까지 회복됐으나 최근 가발 등 위탁가공 수출의 성장이 둔화하며 회복세가 답보 상태라고 통일부는 평가했다. 북한은 코로나19 유행을 이유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하고 타국과 인적 왕래를 전면 중단했다가 작년 1월 북‧중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했고, 올해 들어선 화물 트럭 운행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

이어 지난달 하순에는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 행사에 참석하는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을 맞이한 데 이어 이달 중순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북한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가 중국 베이징에 착륙하면서 3년 7개월 만에 북‧중 하늘길도 열리게 됐다.

통일부는 북한의 동향을 ‘제한적 국경 개방’으로 평가하면서 전면 개방 동향과 국제기구 직원의 북한 복귀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사적으로는 김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6·25전쟁 정전 기념일을 계기로 적극적인 공개 활동을 재개하면서 내부적 결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대남·대미 군사 위협을 강화하고 있다고 통일부는 판단했다. 특히 열병식과 무기 전시회를 통해 러·중과 밀착하는 외교 행보로 한미일의 안보협력 강화에 맞서는 구도를 선명하게 노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월북 미군 병사에 대해 북한은 이달 16일 관영매체를 통한 첫 공식 반응에서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장기 조사를 이어가며 앞으로 지렛대로 쓸 의도를 노출했다고 통일부는 분석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9-10)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시편 147:5,15)

하나님, 오랜 국경 봉쇄로 위기를 겪던 북한이 제한적이나마 국경을 개방하고 있는 일에 은혜를 베푸사 굶주림에 기진한 백성을 위로하시고 양식을 공급해 주십시오. 식량 위기와 대북 제재로 어려워진 상황을 해결하고자 여러 방법을 강구하는 지도부가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 없이는 불가능함을 깨닫고 겸손한 심령으로 주의 도움을 구하게 하소서. 능력과 지혜가 무궁하신 하나님의 소식을 듣고 주님께 나아갈 때, 북한의 모든 주민이 육의 양식뿐 아니라 생명의 양식을 반드시 얻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십시오. 이 열린 문으로 거침없이 복음이 전파되어, 주의 백성들이 지금껏 북한을 사로잡아 영혼을 도적질하려던 사탄의 간계를 기도로 파하며 북한의 복음화를 위한 믿음의 행진을 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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