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와서 들으라 내가 여호와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리로다”
미국의 기독교인 6명 중 1명이 낙태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기독교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은 지난 6월 가족연구위원회(FRC) 성경적 세계관 센터의 의뢰를 받아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미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와 세계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낙태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의 16%가 ‘낙태를 위해 돈을 지불하거나 누군가에게 권장하거나 또는 선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약 3분의 2(65%)는 ‘성경이 인간 생명의 시작 시기를 알려준다’고 밝힌 반면, 35%는 이에 동의하지 않거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낙태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5%에 불과했다.
응답자 19%는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때만 낙태가 허용된다’고 말했고, 10%는 ‘낙태에 대한 결정은 부부에게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 ‘모든 상황에서 낙태가 허용된다’고 답한 응답자도 6%를 차지했다.
FRC 성경 세계관 센터의 데이비드 클로슨 소장은 “낙태에 관한 기독교 신자들의 견해를 담은 이번 조사 결과는 주목할 가치가 있다. 특히 낙태와 생명 가치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회에 출석하는 여성의 약 17%가 낙태를 경험했고, 남성의 15%가 누군가에게 낙태를 하도록 돈을 지불하거나 적극적으로 장려했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다”며 “조사 결과는 낙태 여성 중 16%가 복음주의 기독교인으로 밝혀진 2015년 라이프웨이리서치 연구와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BC)를 예로 들면서 “2023년 47,198개 SBC 교회의 총 교인 수는 1,320만 명이다. 16%라는 수치를 적용하면, SBC 교인 중 약 210만 명이 낙태에 참여한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낙태 외 다른 사회문제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과 관련된 견해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분의 3(75%)은 “성경이 합법적인 결혼의 정의를 분명하고 단호하게 다루고 있다”고 답했다. 69%는 “성경에 종교의 자유에 대한 명확하고 결정적인 가르침이 있다”고 했고, 66%는 이혼에 대해서도 그렇다고 말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시편 34:11-12)
하나님,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만 자기의 생각과 육체의 탐심을 따르며 말씀에 대해 무지하고 무관한 태도로 죄를 범하고 있는 우리의 실상을 용서해 주십시오. 교회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성도들을 힘써 가르치게 하시고, 그때마다 성령께서 친히 깨우치사 생명의 주인이신 주를 경외함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성도들의 삶을 통해 세상이 죄를 깨닫게 하시고, 진정한 복은 말씀을 준행하는 것임을 알아 회개하여 생명 길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