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생명을 위한 행진’에 7천여 명 참여
영국 런던에서 지난 2일 7,000명의 사람이 태아의 생명권을 지지하는 ‘영국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UK)에 참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4일 보도했다. 참가자들은 낙태를 지지하는 운동가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살아갈 자유’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의회 광장으로 행진했다. ‘생명을 위한 행진’의 공동 감독 이사벨 본-스프루스는 낙태 클리닉 근처에서 조용히 기도하다 두 번 체포됐다면서 “두 번째 체포됐을 때, 저는 제 기도가 범죄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영국은 역대 최고의 낙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매년 10만 명이 낙태하고 있으며, 임산부에게 평화적으로 대안을 제공하는 사람들을 단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시편 85:3,9)
하나님, 역대 최고의 낙태 수치를 기록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쌓고 있는 영국을 새롭게 하고자 기도와 행진으로 마음을 모은 7천여 명을 준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를 통해 이 땅 백성이 하나님 경외함을 잃고, 육체의 정욕과 자기의 계획을 따라 생명을 저버렸던 자신의 존재적 죄 됨을 인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나아오게 하소서. 구원의 하나님, 죄로 인해 단절됐던 관계를 회복시키사 영국에 낙태가 근절되고, 거룩하게 주를 따르는 자들을 통해 복음의 영광이 이 땅에 머무르게 하옵소서.
▲ 스페인 중부 기록적인 폭우로 최소 4명 사망
스페인 중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 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4일(현지시간) 수도 마드리드에는 24시간 동안 제곱미터(㎡)당 92ℓ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폭우로 스페인 전역에서 현재까지 최소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불어난 강물이 강둑을 범람하면서 마드리드 지역의 다리 6개가 붕괴돼 도로 곳곳이 폐쇄됐고, 톨레도에서는 홍수를 피해 지붕으로 피신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헬리콥터까지 동원됐다. 지역 당국은 공원과 문화·스포츠 시설을 폐쇄했을 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도 취소됐다. 폭우로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 지역, 톨레도를 잇는 철도 일부 구간이 침수되면서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91:2,6)
하나님, 중부 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사망자가 발생한 스페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재난당한 자들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갑자기 닥친 어려움으로 두렵고 황망할 주민들이 가난한 심령으로 온 땅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찾아,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피해 복구와 구조에 힘을 더하시고, 교회가 이웃의 필요를 돌아보며 복음을 전할 때 듣는 자들마다 마음으로 영접하여 주님만 의뢰하는 참된 복으로 위로를 얻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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