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8월8일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

“주 밖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시편 16:2)”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5천7백만 명
면적|1,219,090㎢(한국의 12배) 아프리카 최남단에 위치.
수도케이프타운(480만 명/입법수도), 프리토리아(274만 명/행정수도), 요하네스버그(1천11만 명)
주요종족|전체 65개 흑인 아프리카인 80.9%(줄루족 22.6%, 코사족 14.2%, 페디족 8.9%, 소토족 7.4%), 유색인(혼혈인) 8.8%, 백인 7.8%, 아시아인 2.5% 미전도종족 8개(인구의 1.6%)
공용어|영어, 아프리칸스어
전체언어|44 성경번역전부 30, 신약 3, 부분 5
종교|기독교 77.1%(독립교회 37%, 개신교 21%), 종족종교 12.7%, 이슬람교 1.3%, 힌두교 1.3% 복음주의 21% 1천2백만 명

》 나라개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652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동양 무역의 보급기지 건설을 위하여 케이프타운에 상륙한 뒤부터 네덜란드인의 이주가 계속되었고, 이들은 스스로를 네덜란드어로 농부를 뜻하는 ‘보어(Boer)’라고 불렀다. 그 뒤 원주민과 보어인의 싸움이 계속되었고, 18세기 후반부터는 영국인의 침투가 계속되어 1814년에는 케이프타운이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에 따라 보어인들은 북쪽으로 이주하여 1852년에 오렌지자치국, 1854년에 트란스바알공화국을 건설하였으나, 1899년 보어전쟁에서 보어인이 영국에 패하게 되자 1902년 두 공화국이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1910년 남아프리카연맹을 형성하여 영국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1948년 보어인계의 국민당 정권이 내각을 구성하였고, 1961년 영국연방을 탈퇴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선언하였다. 1961년 이후 제정한 70여 인종차별 법규로 인종차별정책(아파르트헤이트)을 강화하는 한편, 제1차 세계대전 때 점령한 구 독일령 서남아프리카(1968년 나미비아로 개칭)를 계속 통치함으로써 유엔 등 국제사회의 규탄의 대상이 되었다. 흑인들은 아프리카국민회의당(ANC) 등을 중심으로 인종차별정책 저항운동을 계속해 왔으며, 1976년 소웨토(Soweto) 흑인 저항운동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인종차별문제 때문에 백인 정부와 흑인들 간의 유혈 충돌은 1985년에 격화되었다.
1989년 총선에서 국민당이 승리하고 드클레르크 대통령이 취임하자 흑인과의 권력 공유를 통한 민주화 정책이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 인종차별 정책이 철폐되고, 1994년 최초의 흑백 다인종 자유 총선이 실시되어 320여 년간의 인종차별에 의한 백인 정권이 종말을 고하여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으로 흑인 다수정부(사실상 흑백 연합정부)가 수립되었다. 1996년 인종차별 철폐를 비롯한 인권보장 측면이 강조된 신헌법이 채택되어 1999년 완전발효되었다. 아파르트헤이트 종식 이후 6번째인 2019년 총선에서 ANC가 과반 의석을 차지하며, 시릴 라마포사가 5년 임기의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중산층 신흥시장으로 금융, 법률, 통신, 에너지, 운송 분야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동시에 세계 20위권 안에 드는 증권거래소다.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한 광산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해 왔다. 크롬, 금, 다이아몬드, 망간, 니켈, 백금 등의 광물자원은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자랑한다. 아프리카 전체 GDP의 20% 이상을 점유할 만큼 아프리카 경제를 이끄는 부유하고 공업화된 나라이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 빈곤, 불평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실업률은 28.5%에 달하며 흑인 청년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높아 59.4%이다. 빈부격차는 매우 심해 55.5%의 인구가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 1인당 소득 11,500달러

》 말씀묵상

시편 16:1-2, 8-11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기도제목

1. 기독교인이 인구의 77%이지만 종교 혼합주의에 빠진 독립교회가 절반이나 되며 이단도 늘어나고 있다. 교회들이 십자가 복음에 굳게 서서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순결한 교회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자. 교회들이 성폭력 피해자, 범죄자, 에이즈 환자, 수감자, 도시 빈민, 실업자들을 향해 섬김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교회의 순종을 통해 이 땅에 긍휼과 용서와 용납이 흘러넘치도록 기도하자. 2001년 시작된 세계 기도의 날(The Global Day of Prayer, GDOP)과 같은 기도운동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교회들이 복음으로 연합하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여 이 땅과 열방의 생명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2.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며 선교에 대한 비전이 강한 국가이다. 약 2만 명의 선교사들이 해외에서 사역을 하고 있고, 국내에도 상당수 선교사들이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선교사들이 복음 안에서 성숙해지고 현지의 교회와 겸손히 연합할 수 있도록 축복하며 기도하자.
인종차별정책의 후유증으로 여러 인종 간의 불신과 미움, 상처가 존재한다. 국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선교단체가 차별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연합을 삶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사람들이 현실의 두려움을 넘어 복의 근원 되시는 주님께로 피하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하자.

3.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 따르면 2018년 에이즈 환자와 HIV 보균자 수는 약 77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가 넘는 높은 수준이다. 에이즈 고아는 120만 명에 달하며, 특히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에이즈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로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 가난한 마음을 부어 주사 십자가 앞에 서는 복이 임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합법적인 이 나라에 하나님의 거룩하고 공의로운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또한 최근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슬림들과 국경을 넘어 들어오는 500만 명이 넘는 외국인 이민자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실시간 기도정보

W_1203 P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치하 아프간 언론인 300여명 체포·고문·협박
“잠자는 자여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뒤 300명이 넘는 아프간 언론인이 인권 침해 피해를 봤다고 유엔이 발표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 아프가니스탄 지원단(UNAMA)과 유엔 인권...
W_1203 A긴급기도
12월3일 긴급기도
▲ 레바논 신학교, 수백 명 난민들에 피난처 제공 최근 전쟁으로 13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레바논에서 한 신학교가 수백 명의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미션네트워크가 최근 전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 위치한 아랍침례신학교(ABTS)는 약 240명의...
W_1202 P쿠바
[쿠바] 기독교 지도자들, 정부의 박해 규탄 성명 발표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소망을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라” 쿠바 전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종교 자유를 계속 침해하는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종교 지도자들에게 부과된 벌금과 예배 제한 등을 규탄하며, 정부의 조치가...
W_1202 A긴급기도
12월2일 긴급기도
▲ 시리아 서북부, 정부군–반군 무력 충돌…132명 사망 시리아 서북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로 132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AFP, dpa 통신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
W_1130 P아시아
[아시아] 스리랑카·태국·인니·말레이 등 아시아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
“그가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폭우와 폭풍우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W_1203 P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치하 아프간 언론인 300여명 체포·고문·협박
W_1203 A긴급기도
12월3일 긴급기도
W_1202 P쿠바
[쿠바] 기독교 지도자들, 정부의 박해 규탄 성명 발표
W_1202 A긴급기도
12월2일 긴급기도
W_1130 P아시아
[아시아] 스리랑카·태국·인니·말레이 등 아시아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
kevin-lehtla-OnHtff_Vnyo-unsplash
12월4일
에스토니아(Estonia)
W_1203 P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치하 아프간 언론인 300여명 체포·고문·협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