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부모들,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라’며 자녀 유기 잇따라
중국의 부모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길’ 원한다며 해외에 자신의 자녀를 유기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주지검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중국인 3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 A 씨는 8월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의 한 공원에 잠든 아들 B 군(9)을 내버려 두고 사라진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고 싶어서 아들을 두고 갈 목적으로 제주에 왔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또 홍콩 법원은 11일, 12세 아들을 홍콩의 한 병원에 버리고 갔던 중국 어머니(37)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친모는 중국 본토보다 교육 여건이 월등한 홍콩에서 아들이 교육받기를 바랐다면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후회한다고 밝혔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시편 27:10-11)
하나님, 자기 자녀에게 진정 좋은 것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는 연약하고 어리석은 부모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사 주님의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로부터 유기된 자녀들이 원망과 분노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이들을 거두어 줄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시고, 하나님을 반역했던 우리를 영접하신 십자가 사랑으로 마음을 채워 주소서. 중국에 복음 전파가 힘 있게 이뤄져서 자녀 유기와 같은 범죄가 근절되고, 주께서 맡기신 생명을 경외함으로 돌보는 부모 세대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 케냐, 도로 매설 폭발물에 차량 폭발…군인 10명 사망
케냐 해안지방의 북쪽에 있는 라무 카운티를 순찰하던 군용 차량이 도로에 매설된 사제 폭발물을 건드려 차량이 폭발하면서 최소 10명의 군인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11일 전했다. 소말리아와 인접한 해안 도시 라무 카운티에서 지난 10일 오후 군용 차량이 도로변에 매설된 폭발물 위를 지나가 차량이 폭발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탑승자 중 10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다친 사람들은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케냐 방위군(KDF)은 인근국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보이는 이번 폭발물 공격을 규탄했다. 이어 KDF는 범죄자들이 이 지역 사람과 물품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지역 사회에 숨어있는 테러 집단에 대한 정보를 보안 기관과 공유할 것을 촉구했다.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잠언 22:8,12)
하나님, 무장단체가 도로에 매설한 폭발물로 사망자가 발생한 케냐를 위해 기도하오니 이 땅에 악을 뿌리는 자들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알아, 모든 공격과 분쟁을 그치게 하옵소서. 불의한 방법으로 권력과 재물을 얻으며 왕 노릇 하고 싶은 무장단체의 어리석은 생각이 케냐의 진정한 통치자이신 주님 앞에 무너지게 해주십시오. 불안정한 치안 속에 살아가는 주민에게 케냐의 교회가 복음을 전파하여 우리의 영혼과 삶을 의탁할 한 분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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