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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긴급기도

▲ 출처: convoyofhope.org 사진 캡처

국제 기독교 구호 단체들, 모로코 긴급 구조 나서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최근 규모 6.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3천 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제 기독교 구호 단체들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고 11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현재 공식 사망자 수는 2,901명으로 확인됐고, 5,530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당국과 스페인, 영국,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구조팀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 기독교 구호 단체 ‘콘보이오브호프’(Convoy of Hope)와 ‘오퍼레이션레스큐’(Operation Rescue)도 긴급 구조에 나섰다. 생존자들에게 식량, 물, 위생용품, 담요, 발전기 등을 전달 중인 콘보이오브호프는 “모로코인들이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이사야 61:4,6)

하나님, 강진으로 아비규환이 된 모로코에 기독교 구호 단체들이 나아가 무너지고 황폐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존을 돕는 일에 주께서 함께하여 주소서. 위험한 가운데서도 환난 당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을 통해 이들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전해지게 하시며 산 소망이 이 땅을 가득 붙들게 하옵소서. 여진과 2차 피해로부터 생존자들을 지켜 주사, 무너진 이들의 삶과 영혼이 주님으로 회복되기까지 권능의 손으로 모로코를 보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유엔, 나이지리아 아동의 영양실조에 추가 기금 모금 호소

유엔 산하 구호기구인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 5세 이하 유아들의 극도의 기아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금을 2022년의 2배로 늘려달라고 12일 호소했다고 뉴시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과 파트너 국가들은 나이지리아의 아다마와, 보르노, 요베주 지역에서 연중 가장 취약한 기간을 맞아 심각한 식량 위기로 5세 이하 어린이 70만 명이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SAM)에 빠졌다면서 기금을 더 늘려야 된다고 주장했다. 극도의 영양실조로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은 심한 기아 상태를 겪고 있는 나이지리아 인구 430만 명 가운데 일부이다. 극도의 영양실조를 겪는 5세 이하 어린이들은 눈에 띄게 저체중과 위험한 근육 소모 상태를 보이고 있다.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이사야 58:10)

하나님, 극심한 식량 위기로 생존의 위협을 겪는 나이지리아 다음세대를 불쌍히 여기시고, 국제 사회가 주린 자를 향해 손을 펴도록 그 마음을 주장해 주십시오. 쉽게 해결되지 않는 빈곤 문제에 돕는 자들의 마음이 낙심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괴로워하는 자들과 마음을 함께할 때 선한 일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영양실조를 겪는 어린이들에게 양식을 공급해 주시고 더불어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도록 일해 주옵소서.

인도 마니푸르 기독교인들, 유혈 사태 종식 위해 영국 총리에 즉각 개입요청

인도 마니푸르에서 지난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폭력과 유혈 사태의 종식을 위해 마니푸르의 기독교인들이 영국 총리에게 ‘즉각적인 개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11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쿠키인권신탁기구와 쿠키기독교지도자협회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의 인도 방문에 맞춰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는 살인, 강간, 협박, 주택과 교회에 대한 대규모 방화 등 끔찍한 폭력이 자세히 담겼다. 이들은 서한에서 ‘인종 청소’의 ‘명백한 패턴’을 이야기했으며, 특히 두 여성이 벌거벗겨진 채 끌려다니다 성폭행당한 참혹한 사건에 대해 “이는 최근 대학살의 야만성과 인간성 상실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잘 조직된’ 것이며 국가 보안군이 우리 국민에 대한 ‘인종 청소’ 가해자들과 결탁했다”고 비난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고린도후서 1:9-10)

하나님, 인종 청소에 맞먹는 끔찍한 폭력 사태에 고통하는 마니푸르의 쿠키족 성도들을 건져 주시고, 모든 죄와 사망 권세를 폐하신 주님을 나타내 주옵소서. 영국 정부가 고난받는 소수 부족을 외면하지 않고 사태 해결을 위해 개입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그러나 이 모든 가운데 힘 있는 나라나 권력이 아닌 온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차별과 탐심으로 시작해 걷잡을 수 없이 죄악을 저지르는 부족에게 주의 경고가 들려져, 영원한 형벌을 깨달아 돌이켜 악을 그치게 해주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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