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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

“오늘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열왕기하 7:9)”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545만 명
면적|622,984㎢(한국의 6.4배)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
수도방기(95만8천 명)
주요종족|전체 81개 반다족19.7%, 그바야족17%, 산고족 9.6%, 만쟈족 6.2%, 풀라니족 4.4%, 보코토족 3.6% 미전도종족 6개 (인구의 8.6%)
공용어|프랑스어, 산고어(통상어)
전체언어|80개 성경번역전부 10, 신약 16, 부분 10
종교|기독교 71.2%(개신교 15%, 가톨릭 34%), 이슬람교 16.6%, 종족종교 10.9% 복음주의 32% 170만 명

》 나라개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1889년 프랑스가 수도 방기에 전진기지를 설치하며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0년 독립했다. 독립 후 쿠데타와 독재정치, 무장봉기 등이 끊임없이 일어났고, 프랑수아 보지제가 쿠데타로 2005년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2011년 부정선거 의혹을 안고 재선에 성공했으나 수많은 반군의 폭동으로 정국 혼란이 이어졌다. 북부의 이슬람계 반군의 약탈과 폭력에 대항하는 남부의 기독교계 민병대의 충돌로 2012년부터 3년간의 참혹한 내전을 치른 후 평화협정을 맺었다. 정치적 다툼과 무장단체의 충돌로 수만명이 사망하고 100만명 이상 실향민이 발생했다. 대통령 공화제로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가 2016년부터 대통령으로 연임 중이다.

경제는 인구의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다이아몬드·우라늄 등이 매장되어 있으나 사회간접자본의 부족으로 개발은 미미하다. 다이아몬드, 금, 목재와 면화 등의 자원이 풍부하지만, 내륙국이라는 지리적 한계, 열악한 교통 체계와 수십 년간의 내전과 폭력, 종족 및 종교, 소유지 갈등은 경제의 커다란 걸림돌로 남아있다. 세계 최빈국이며 인구의 62%가 빈곤선 이하로 살고있다. 1인당 소득 800달러

》 말씀묵상

열왕기하 7:1-2, 9, 16-17
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16.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17.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 기도제목

1.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기독교는 명목주의가 극심하여 정령숭배와 혼합주의가 만연하다. 교회들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내전으로 황폐해진 나라를 위해 겸손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구하도록 기도하자.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지역에 최초로 세워졌던 방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Bangui Evangelical Graduate School of Theology)과 그 외 여러 성경학교들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복음을 증거할 지도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이런 복음과 기도로 무장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통해 오랜 절망 속에 불신과 낙심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이 임하길 간구하자.

2. 교단과 교회들의 분열, 때때로 교회 지도자와 외국인 선교사들 간의 대립으로 서로 관계와 사역이 깨어지기도 했다. 교회와 단체가 자신의 신학, 사역, 주도권을 뛰어넘어 미전도 종족들을 전도하는 일에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지난 10년간 토착어 중 5개 언어로 성경 번역이 마쳐졌다. 번역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문맹 퇴치 사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성서공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성경번역 문맹퇴치협회(ACATBA) 등의 성경 번역 단체가 정치적 불안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남은 과업을 위해 끝까지 순종하도록 기도하자. 가난과 역경이 많지만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와 열방에까지 선교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2013년 정치적 쿠데타로 1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난민들의 아픔을 위로해 주시고 귀환과 정착을 도우시도록 기도하자. 2019년 평화협정 이후에도 150만 명의 어린이들이 폭력과 기초 생활의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 어린이전도협회(CEF), 성서유니온(SU), 아도나이 헤리티지 등 단체들이 다음세대를 보호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 땅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소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과 구원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전에는 위기를 피해 다른 나라로 흩어졌지만, 이제는 복음을 가지고 곳곳으로 흩어져 비참한 지경에 놓인 영혼에게 생명의 양식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 달려가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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