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세계 CCTV의 54% 보유…타국 신앙인들까지 감시
전 세계 CCTV 카메라의 54%가 중국에 있으며, 자국뿐 아니라 타국의 신앙인들까지 감시 중이라고 오픈도어 영국 및 아일랜드 지부가 ‘중국의 디지털 감시’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최근 밝혔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오픈도어 옹호 담당 이사인 가레스 월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감시받는 도시 10곳 중 9곳은 중국에 있으며 한 도시에는 주민 1,000명당 거의 120대의 카메라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픈도어 파트너인 양양은 “이렇게 철저한 감시를 불러일으킨 기술 붐은, 탐지를 피하고 중국에 더 많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픈도어는 “어떤 면에서 현재 디지털 기술의 폭발적 발전은 수천 명의 중국인 신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이제 성경과 기타 교육 자료를 온라인과 소형 메모리칩으로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린도전서 1:24-25)
하나님, 중국 정부가 인간의 지혜로 신앙인을 감시하고 기독교를 박해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도입하지만,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을 막을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중국 정부의 어리석음을 꾸짖으사 그 계획을 무너뜨리시고, 어려움 가운데 주님을 따르는 중국 교회를 보호해 주옵소서. 주의 부르심을 입은 교회가 모든 상황을 이용해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예배할 때, 이 땅을 구원하시고야 마는 주님의 일하심을 온 열방이 보게 하옵소서.
▲ 수단 정부군과 RSF군, 하르툼·포트 수단서 다시 격전
수단정부군(SAF)과 지역 무장세력 신속지원군(RSF)이 수도 하르툼과 수단 동부 홍해 주의 주도인 항구도시 포트 수단에서 18일 다시 교전했다고 신화통신을 인용, 뉴시스가 19일 전했다. 정부군이 시내 데임 메디나 거리에 세운 검문소는 18일 교전 끝에 수단정부군이 점령해서 철거했으며 그 과정에서 양측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수도 하르툼 시내에서도 전날 대형 빌딩이 폭발하는 등 격렬한 전투가 있었지만, 양측은 서로 상대편 군대가 도시 인프라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수단은 지난 4월 15일 수도 하르툼 일대에서 시작된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의 내전이 이어져 왔으며 여러 차례의 정전협정 시도도 무효화 됐다. 수단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내전으로 인해 지금까지 사망자가 3,000여 명, 부상자가 6,000여 명 발생했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에베소서 4:31-32)
하나님, 5개월째 이어지는 내전으로 수많은 난민과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여전히 자기의 원함을 내려놓지 못하고 분노와 다툼으로 충돌하는 수단의 군사 조직들을 꾸짖어 주소서. 탐심으로 인해 완전히 사탄에 붙들려 악을 행할 뿐 아니라, 영원한 멸망을 향하는 이들에게 주의 말씀을 들려 주사 모든 악독을 버리고 겸손히 주님께 용서를 구하게 하옵소서. 나라 전체를 황폐하게 하는 내전이 속히 그치고 복음으로 이 땅 백성들이 회복되어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섬김과 연합으로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나라 되길 기도합니다.
▲ 미국 복음주의 단체, 전쟁 중 우크라에 음식·복음 전해
미국의 복음주의 단체 슬라브복음협회(SGA)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음식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이 단체는 현지 교회 2,200여 곳과 폴란드의 110개 교회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폴란드에서 구입한 음식을 트럭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운송한 뒤, 현지 교회 목회자들에게 전달해 이들이 각 가정에 음식을 배포하게 했다. SGA는 전쟁 이후 1,900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인에게 식사를 제공했고, 지역 교회는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달할 기회를 가졌다. SGA 운영부의 수석 부사장 에릭 모크는 구호품을 배포하면서 부모의 마약·알코올 중독으로 방치된 아이도 있었다며, 현재 우크라이나에 3만-5만 명의 사회적 고아가 있다고 추정했다.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고린도후서 9:11)
하나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오래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외면치 않고 지금도 그들의 필요를 돌아보며 복음을 전하는 주의 몸 된 교회를 축복합니다. 터를 잃고 폐허가 된 나라에서 소망을 빼앗겨버린 자들이 마약과 알코올을 의존하며 죄로 무너지는 일을 막아 주시고, 이로 인해 방치되는 다음세대를 교회가 보호하고 양육하게 하옵소서.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가 넉넉히 흘러가 우크라이나인들이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하게 하소서. 열방의 교회가 이 땅을 위해 쉬지 않고, 영혼의 구원과 전쟁의 종식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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