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든 공립학교 성 중립 화장실 의무적 설치 논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든 공립학교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성 중립 화장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고 24일 LA타임스가 전했다.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는 초등학교 1-12학년 학교에 성 중립 화장실을 적어도 한 개를 마련하도록 하는 ‘젠더퀴어(LGBTQ+) 권익 보호’ 법안에 서명했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 롭 본타는 자녀의 성 정체성에 대한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허용한 치노밸리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섬 주지사는 법원이 부모가 학생의 성 정체성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거부하자 젠더퀴어 권익 보호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성 중립 화장실 설치로 학생들의 화장실 이용 환경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망령된 증인은 정의를 업신여기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삼키느니라(잠언 19:27-28)
하나님, 모든 공립학교에 성 중립 화장실을 설치하며 망령된 계획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반역하는 캘리포니아의 주 정부와 교육 당국을 엄히 다스려 주십시오. 학부모들도 원하지 않는 젠더퀴어 사상을 아이들에게 주입하여 그 영혼을 생명에서 거두려는 이들과 그 배후에 있는 사탄의 간계를 멸하신 십자가 복음을 이 땅이 귀 기울여 듣게 하소서. 다음세대의 생각과 마음을 부디 지켜주시고 이 일의 시급성을 깨달은 교회와 부모가 거룩하신 주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이러한 시도가 무너지기까지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 과테말라, 폭우로 강물 범람해 판자촌 마을 휩쓸어…19명 사망·실종
중미 과테말라에서 폭우로 범람한 강물이 판자촌 마을을 휩쓸어 최소 1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과테말라 재난대응기구인 콘레드(CONRED)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날 집중호우로 엘나랑호 다리 아래 강이 인근 마을로 흘러넘치면서, 사상자가 뒤따른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요원들이 사고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과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일간지 프렌사리브레는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이 숨지고, 13명의 행방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피해자들은 무너진 주택 잔해와 함께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일간지 라오라는 수도 과테말라시티 중심부에서 멀지 않는 이곳에 일거리를 찾아 농촌에서 온 주민들이 무허가 정착촌을 형성해 살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사무엘하 22:17,31)
하나님,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폭우로 판자촌 마을과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사오니 구원의 손을 내미사 이들을 붙드시고 주께로 피하게 해주십시오. 갑작스러운 재난에 변을 당한 사망자의 유가족과 이재민이 된 마을 사람들의 두렵고 슬픈 마음이 주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교회가 이들을 돌아보며 섬기게 하옵소서. 또한,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에 힘을 더하여 주소서. 인생 중에 예기치 못하게 마주한 위기 앞에서 삶과 죽음, 인생의 참 주인 되시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시간이 되도록 주께서 이들과 함께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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