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튀르키예] 튀르키예, 지난 3년간 외국인 목회자 추방하며 기독교 억압해

▲ 출처: adfinternational.org 사진 캡처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니 강하고 담대하라”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인권 행사에서 튀르키예의 소수 종교인, 특히 기독교인들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를 다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국제 자유수호연맹 전문가들은 성명을 통해 “외국인 기독교 노동자와 그 가족들은 추방 대상이 되거나 보안 코드 낙인이 찍혀 사실상 입국이 금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의 리디아 리에더(Lidia Rieder) 법무관은 “튀르키예 정부가 고의로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삼아 금지 조치를 함으로써, 기독교 신앙을 적극적으로 억압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종교의 자유와 비차별에 대한 튀르키예의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의 기독교인 비율은 지난 세기 동안 20%에서 0.2%로 급감한 상황이다. 오픈도어는 “2020년부터 2023년 사이 최소 75명의 외국인 기독교 노동자와 그 가족이 튀르키예에서 추방됐다”고 전했다.

튀르키예에서 거의 40년 동안 거주했던 팸-데이비드 윌슨 선교사 부부는 결국 입국이 금지됐다. 이들에게는 ‘안보에 대한 위협’에 해당하는 G87 코드가 부여됐다. 이들은 국제 ADF의 지원으로 유럽인권재판소에 해당 사건을 의뢰한 상태다.

데이비드 바일(David Byle) 목사 역시 튀르키예에 거주한 지 19년여 만인 2018년에 추방당했다. 당국은 그를 ‘공공질서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존재’로 규정하고, 추방 및 영구 입국 금지를 내렸다. 그들의 가족은 현재 독일에 살고 있다.

기독교 단체인 ‘바나바스 에이드’(Barnabas Aid)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슬람 영향력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튀르키예는 세속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인구가 다수의 무슬림보다 열등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픈도어(Open Doors)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법률 체계는 기술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지만, 기독교인들이 겪는 현실은 다르다. 이슬람에서 개종한 사람들은 압력과 위협에 직면하고, 특히 여성들은 박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튀르키예 내륙 지역은 더 보수적이며, 기독교인에 대해 적대적이다.

오픈도어는 “신분증에 종교적 소속이 기록되면서 차별이 조장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기독교 공동체는 20세기 초 375만 명의 신자가 목숨을 잃은 아르메니아·아시리아·그리스 대량 학살의 트라우마를 아직도 안고 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편 31:23,24)

하나님, 세속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기독교인을 억압하여 생명의 복음을 들을 기회를 놓치고 있는 튀르키예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기독교 공동체가 성도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더욱 강하고 담대해져서,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 땅에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튀르키예 정부의 교만을 파하시어 주께 겸손히 나아오는 진실한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704 P이란
[이란] 대선 결과 앞두고 새정부 위한 기도요청 이어져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어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이란의 대통령 선거 결과를 앞두고 새 정부에 대한 긴급한 기도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미션네트워크가 1일 전했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대선 투표 결과, 개혁 성향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전...
W_0704 A긴급기도
7월4일 긴급기도
▲ 이탈리아 경찰, 중국산 마약 원료물질 6t 압수 이탈리아 경찰이 1일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제조에 쓰이는 원료 물질인 중국산 전구체 약 6t을 압수했다고 뉴시스가 2일 AFP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이탈리아 금융경찰은 성명을 통해 MDMA...
W_0703 P세계
[세계] 다음세대 독살하는 소셜미디어 ‘음란물’ 확산…성경적 진리로 막아내야
“악인이 올무를 놓았으나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리다”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란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청소년에게 미치는 유해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각국 정부가 소셜미디어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교인들도 성경적 가치를 토대로 함께...
W_0703 A긴급기도
7월3일 긴급기도
▲ 유럽, 프랑스·스위스 등 폭풍우 강타…9명 사망·실종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에 폭풍우가 강타해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연합뉴스가 1일 AF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9일 저녁 프랑스 동부 오브주의 도로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달리던...
W_0702 P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입에 재갈 더 물리나…탈레반, 새언론법 시행
“악한 길에서 돌이켜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탈레반이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입각한 새 언론법 시행을 발표했다고 EFE통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카이룰라 카이르크와 탈레반...
W_0704 P이란
[이란] 대선 결과 앞두고 새정부 위한 기도요청 이어져
W_0704 A긴급기도
7월4일 긴급기도
W_0703 P세계
[세계] 다음세대 독살하는 소셜미디어 ‘음란물’ 확산…성경적 진리로 막아내야
W_0703 A긴급기도
7월3일 긴급기도
W_0702 P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입에 재갈 더 물리나…탈레반, 새언론법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