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미시시피주 UMC 대형교회, 교단 탈퇴 결정…2019년 이후 6,500개 교회 탈퇴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가장 큰 연합감리교회(UMC)로 알려진 ‘잭슨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가 동성애를 지지하는 교단 탈퇴를 두고 수 개월간 고심 끝에 압도적 찬성으로 탈퇴할 것을 결정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교회는 오는 2024년 1월 1일에 ‘그리스도 연합 – 잭슨’으로 교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UMC가 교인들에게 보낸 성명에 따르면, 최종 투표에서 탈퇴 찬성은 717명(86.39%), 반대는 112명(13.49%)이었다. 탈퇴 승인을 위해서는 교인들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유엠뉴스(UM News)에 따르면, 2019년 이후 6,500여 개 이상의 교회가 교단을 탈퇴했으며 이는 대부분 지난 2년 동안 이뤄졌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 17:16-17)
하나님, 동성애를 지지하는 UMC 교단을 탈퇴하며 절대 섞이거나 타협할 수 없는 진리 편에 서는 미국의 교회들이 더욱 거룩한 생명력을 회복하여 십자가의 부흥을 맞게 해주십시오. 그동안의 여러 씨름과 교단 탈퇴에서 오는 후유증을 담대히 헤쳐 나갈 믿음을 주시고, 예수님의 몸 된 교회로 견고하게 되기까지 주의 말씀을 주목하며 전진하게 하소서. 오히려 교회가 이런 과정을 통해 부르심을 되새기며 우는 사자처럼 세상의 유혹으로 영혼을 노리는 사탄을 대적하고, 복음 전파에 힘을 내게 하옵소서.
▲ 러, 우크라 동부 물류센터에 미사일 폭격…6명 사망·14명 부상
지난 21일 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21일 밤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주(州)의 한 물류 센터에서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영국 BBC 방송을 인용, 2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면서 당국이 구조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들 사상자 20명은 모두 해당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우편 회사 직원이며 나이는 19-42세, 부상자 가운데 절반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이곳은 엄격한 민간인 지역”이라며 “러시아는 하르키우의 평화로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테러를 가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시편 2:1,12)
하나님, 전 세계가 전쟁과 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 끊임없이 우크라이나를 폭격하며 헛된 야망을 위해 악을 쌓고 있는 러시아를 꾸짖어 주십시오. 주의 진노를 감당할 방법이 없는 연약한 인생이 정신을 차리고 회개할 수 있도록 주께서 심령에 빛을 비춰 주옵소서. 또한, 유가족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주의 위로를 얻게 해주시고, 부상자의 회복을 주장해 주소서. 불안한 상황 속에 살아가는 우크라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피하여 절망 가운데 구원의 소망을 발견하고 그 육체와 영혼을 주님께 의탁하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 유니세프, 학교 교육 중단한 에티오피아 어린이…760만 명
에티오피아의 어린이 760만 명이 인재(人災)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학교에서 내몰린 상태라고 22일 뉴시스가 전했다. 20일 발간된 유네스코 정기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에서는 전체의 20%에 달하는 총 8,552곳의 학교들이 부분적, 전체적으로 심하게 파괴된 상태로 나타났다. 에티오피아 전국에서 여러 가지 위험과 충격의 여파로 760만 명의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암하라, 오로미아를 비롯한 현재 분쟁이 계속되는 지역에서도 학교에 못 다니는 어린이들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했다. 또 에티오피아에 대한 인도주의적 구호에 비해서 교육기관에 대한 원조 기금은 필요 총액의 겨우 22%에 불과해 85만 1천 명의 어린이들만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누가복음 1:77-79)
하나님, 인재와 자연재해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불안과 공포 속에 살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어린이들을 긍휼히 여기사 위로부터 구원의 밝은 빛을 비춰 주시고 평강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어린아이들의 삶이 피폐해지는 것도 외면한 채, 분쟁을 그치지 않는 세력들을 책망해 주셔서 그 마음에 변화를 받아 죽음의 그늘을 벗어나게 되길 간구합니다. 또한, 열방의 교회가 이 땅을 향한 기도와 구제를 멈추지 않게 하셔서 살아계신 주의 말씀과 훈계로 옳은 길을 따르는 다음세대가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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