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간다 이슬람 극단주의자, 청년 전도자 폭행·기독교인 3명 살해
우간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청년 전도자를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하고, 외국인 부부를 포함한 기독교인 3명을 살해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무슬림을 위한 거리 전도자로 알려진 로버트 세팀바는 지난 10일 캄팔라 카왈라 지역에서 거리 전도를 마치고 귀가 도중 공격을 받았다. 소식통은 “무슬림들이 그를 붙잡고 발로 차고 폭행하기 시작했다”며 기독교인들이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전했다. 세팀바는 “나의 선교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 젊은 사업가, 학생, 일부 무슬림 지도자들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카세세 지역에서는 기독교인 관광 가이드 에릭 알리야이와 외국인 부부가 이슬람 무장단체 민주군사동맹(ADF)으로 의심되는 이들의 총격으로 살해됐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10)
하나님, 극단주의 무슬림에 의해 극심한 박해를 당한 우간다의 기독교인들과 교회를 주님의 은혜로 붙들어 주시고 계심을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우간다의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고 만나게된 이 고난이 잠깐임을 알게하시고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실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육체의 환난과 죽음으로 두렵게 하는 사탄의 거짓을 멸하시고, 죽음을 뛰어넘은 영생의 복이 더욱 실제되는 교회로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 브라질, 범죄 조직이 연쇄 방화 테러… 조직원 사망에 보복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경찰에 대한 범죄 조직의 보복으로 버스 35대와 기차 1대가 불에 타며 도시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리우데자네이루시 서부 지역에서 23일 오후 6시 이후 일반 버스 30대와 간선급행버스 5대, 기차 1대가 잇따라 불에 타, 인근 지역의 도로들이 폐쇄됐다. 이 지역은 시 인구의 41%인 약 26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연쇄 방화가 리우데자네이루 최대의 범죄 조직인 트레스 퐁치스 파벨라(브라질의 슬럼) 민병대의 우두머리 징유의 조카 파우스타웅(24)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발생한 테러로 규정했다. 경찰은 이날 테러 공격과 관련해 1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세 명의 우두머리 징유, 탄데라, 아벨랴를 체포할 때까지 추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샘이 그 물을 솟구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드러내니 폭력과 탈취가 거기에서 들리며 질병과 살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라(예레미야 6:7-8)
하나님, 조직원을 처벌한 경찰에 대한 보복으로 연쇄 방화 테러를 가하는 범죄 조직의 악함과 무너진 공권력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브라질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주의 훈계를 떠나 마음과 육체의 원함을 따라 살다가 죄의 가공할만한 힘에 끌려다니며 영원한 사망을 자초할 수밖에 없는 인생에 복음이 들려지게 하소서. 죄로 인해 황폐하게 될 위기 앞에서 이 땅의 교회와 위정자들이 먼저 겸손히 주님께 나아가 하나님만 하실수 있는 통치와 구원을 간구하게 하옵소서.
▲ 민주 콩고, ISIS연계 무장단체 공격… 민간인 26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연계된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무장단체 민주군사동맹(ADF)은 전날 밤 민주 콩고 동부 노스키부주 베니 지역의 오이차 외곽 마을을 공격했다.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26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12명은 미성년자였다. 베니 지역의 시민사회 대표 다리우스 샤이라 씨는 “오이차 종합병원 영안실에 26구의 시신을 안치했다”며 “희생자들은 대부분 칼에 맞아 숨졌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대 초 우간다에서 조직된 ADF는 이후 민주 콩고의 동부로 거점을 옮겼으며, 2019년부터는 ISIS의 분파를 자처하며 민주 콩고 동부에서 민간인 살해와 납치·강간을 일삼아왔다.
악담하는 자는 세상에서 굳게 서지 못하며 포악한 자는 재앙이 따라서 패망하게 하리이다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시편 140:11-12)
하나님, 무장단체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민주콩고 동부 지역의 영혼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보호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무장단체들이 잘못된 신념으로 악을 행하면서도 죄를 깨닫지 못하고 영원히 굳게 설 것처럼 기승을 부리는 일에 엄위하신 하나님의 경고를 들려 주사 돌이키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민주콩고의 교회가 더욱 주님의 정의와 긍휼을 구하며, 궁핍과 고통 가운데 있는 영혼들에게 주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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