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북한] 북한에서 복음 때문에 처형되지만, 지하교회는 전진하고 있다

▲ 출처: koreadaily.com 사진 캡처

“기뻐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북한에서 복음을 나눴다는 이유로 일가족이 처형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지하교회에서 서로의 눈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침묵의 예배를 드리는 등 교회가 고난 가운데서 생명력 있게 전진하고 있다고 미주중앙일보가 29일 보도했다.

탈북자 주일영씨는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의 외교관, 종교계 및 시민 단체 지도자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복음을 함께 나눴다는 이유로 사촌 가족들이 모두 처형당했다”면서 “북한에서 종교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명을 내놓는 일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서는 김정은 이외의 다른 어떤 것도 신격화해서는 안 되며 어떤 종교활동도 금지돼 있다면서 이런 사실이 발각되면 곧바로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하교회에서는 여전히 기독교 복음이 전파되고 있으며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이들은 찬양과 말씀을 공개적으로 나누지 못하지만, 서로의 눈을 통해 묵시적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침묵의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모든 사람들이 마음껏 종교의 자유를 표현하고 살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서라도 북한의 비핵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북한에서의 처형은 중국에서 자행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악관에는 세계 106개국에서 파견 나온 관리들과 30여 명의 외교관, 종교계 지도자 및 시민 권익 옹호 그룹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씨는 1996년 북한에서 막내아들로 출생했다. 주씨의 가족들은 2000년 중반 탈출을 시도, 남한에 정착했다. 이후 남한에서 힘겨운 생활을 보냈으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 북한에서 종교 생활을 하는 이들이 핍박받는 실태를 본격적으로 알렸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태복음 5:11-12,14)

전능하신 하나님, 북한에서 복음을 믿는 사람들이 처형되고 있지만 북한 교회가 전진하고 있다는 증언을 들으니 열방의 교회들에게 큰 소망과 도전이 됩니다. 주님, 지금도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북한의 성도들을 세상의 빛으로 삼으사 어둠 가운데 헤매는 북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게 하소서. 북한 정권이 아무리 교회를 말살시키려 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는 결코 무너트릴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북한의 교회가 오직 믿음으로 북한 정권의 모든 공격과 시험을 이기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1월23일
하나님이 도망자 모세를 부르시다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