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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6일 긴급기도

▲ 출처: 이른비언약교회 페이스북 사진 캡처

중국 정부, 지하교회 탄압 심화예배 기습 일상적

중국 정부가 일상적으로 예배를 기습하며, 온라인 예배나 기도회를 방해하고 있다고 세계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글로벌 크리스천 릴리프’(Global Christian Relief, 구 오픈도어선교회)의 C.J. 우가 8일 크리스천포스트(CP)의 칼럼을 통해 밝혔다. 그는 “중국의 종교 자유는 2012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래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미등록된 가정교회는 정부의 표적이 됐다. 주일예배와 소그룹에 대한 기습은 이제 흔한 일상이며, 경찰이 온라인 예배나 기도회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우는 중국 내 종교 자유의 하락 원인으로 2015년 시작된 ‘중국화 운동’을 꼽으며 “중국의 종교들은 중국 공산당의 이념을 따르고 정부에 더 많은 자치권을 넘겨야 했다”면서 “가정교회 지도자들, 특히 정부의 단속에 맞서 목소리를 내는 이들은 임의로 체포되거나 날조된 혐의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9-10)

하나님, 정부의 감시와 기습이 일상이 되어버린 중국의 지하교회가 잠시 당하는 고난 너머에 친히 교회를 온전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는 주님의 약속을 붙들게 하소서. 예배를 방해받을수록 더욱 불타오르는 주를 향한 갈망으로 성도들의 믿음을 굳세게 하시고, 영원한 영광을 발견한 이들의 행보를 통해 수많은 중국인이 복음에 반응하게 해주십시오. 또한, 종교조차 중국화를 꿈꾸며 하나님을 대적하여 교만히 행하는 시진핑과 공산당 정부를 꾸짖으사 온 열방을 다스리시는 주 앞에 겸손히 돌이키게 하옵소서.

에콰도르, 판사검사경찰 등 사상 최대 부패 의혹드러나

남미 에콰도르에서 국가 주요 기관의 구성원이 대거 연루된 부패 의혹이 터졌다고 연합뉴스가 15일 전했다. 에콰도르 검찰은 ‘사상 최대 규모 비위 수사’라고 규정한 이번 사건에서 지금까지 20여 명을 무더기로 체포하고 10여 명을 추가 조사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디아나 살라자르 에콰도르 검찰총장은 14일 “마약 밀매 집단이 불법 자금을 바탕으로 국가 시스템을 장악해 정치 영역과 사법 분야에 개입한 혐의를 포착했다”면서 “오늘 900여 명의 수사관과 경찰이 전국 75곳 이상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법원, 검찰청, 교도소 등까지 포함됐으며, 지금까지 30여 명을 수사 대상에 올렸고, 이 중 전·현직 판사, 검사, 경찰관, 교도관 등 29명을 체포해 구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공평한 저울과 접시 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잠언 16:5,11)

하나님,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시는 주님이 계심에도 권력과 재물의 탐심에 눈이 멀어 부패를 일삼는 에콰도르의 국가 기관 구성원들의 양심을 책망하사 돌이켜 정직히 행하게 하옵소서. 마약 조직과 결탁해 힘을 삼으려는 그들의 어리석고 교만한 계획을 적발해 주신 주님께서 이 땅을 고쳐주시기를 위해 교회가 기도하게 하소서. 복음의 능력이 에콰도르를 덮고, 진리 앞에 온전한 회개로 나아오는 위정자와 공직자들을 일으켜 주셔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라를 섬기며 주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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