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9월8일
아메리카의 난민 (2)캐러밴 행렬

“주께서 행하신 일을 나타내소서”

폭력과 빈곤에 찌든 중남미의 상징 캐러밴
이주자 캐러밴은 안전, 정치적 안정 또는 더 나은 경제적 기회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함께 이동하는 대규모 행렬이다. 중앙 아메리카에서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북상 하고 있다.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에서 왔고, 그들은 고국에서 폭력, 가난, 박해를 당해 왔다고 말한다. 빈곤, 폭력, 지속 가능한 생계를 위한 경제적 기회의 부족, 그리고 식량 불안이 이민자들을 중앙 아메리카에서 떠나게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점점 더 많은 중앙 아메리카 이주자들이 안전을 위해 더 큰 규모로 이동하며 그 수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중앙 아메리카에서 미국으로 이주하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수치는 없다. 미국의 이민정책연구소는 미국에 살고 있는 340만 명의 중앙 아메리카인들 중 약 85%가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출신이라고 말한다.

중앙 아메리카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매일 미래의 삶을 위해 자국을 떠나거나 죽음을 무릅쓰고 있다. 그들은 집을 떠나 위험한 여정에 목숨을 걸고 안전하게 살 곳을 찾아야 한다. 그들 중 상당수는 입고 있는 옷만 걸치고 국경에 도착했으며, 이곳까지 오는 과정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아 긴급한 지원을 필요로 한다.

이들은 폭력조직의 폭행, 협박, 갈취, 매춘 강요, 성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를 떠났다. 이처럼 자국의 불안정과 빈곤, 재난 및 코로나19의 사회 경제적 영향으로 사람들이 모국의 삶을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 발이 묶여 있거나 미국행이 좌절되고 멕시코로 다시 추방당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강간, 고문, 협박, 절도 및 폭행 사건이 매일 수백 건 발생하고 있다.

》말씀기도

시편 90:10-13, 16-17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6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이제 말씀이 결론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 폭력, 가난을 피해 위험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는 중남미 캐러밴 행렬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길 기도하자. 더 나은 경제적 기회와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미국으로 향하지만 이 땅의 삶이 화살 같이 빠르게 지나가고 인생의 자랑이 수고와 슬픔 뿐임을 알아 주님께 소망을 둘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기도하자.

2. 캐러밴 행렬은 생존의 문제이기에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절박한 상황 가운데 있다. 안식할 곳을 찾지 못한 채 거절감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심령이 주 안에서 위로 받고 안식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우리의 처소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의 본향임을 깨닫게 하시고, 이들을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로 새롭게 하시길 간구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