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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아메리카의 난민 수용국, 미국 · 캐나다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보이리라”

미국, 지난 10년간 28만여 건 난민 인정해
유엔난민기구에 자료에 의하면 G20 국가 중에 2010년-2020년 간 난민 지위 인정 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독일(79만1,000여 건)이었다. 그 뒤를 이어 미국(27만 9,000여 건), 프랑스(20만2,000여 건), 캐나다(14만9,000여 건), 터키(13만1,000여 건), 영국(12만5,000여 건)이 10만 건이 넘었다.

2022년 6월,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의 20개국 정부가 모여 개최한 ‘미주 정상회의’ 에서 ‘이주 및 보호에 관한 LA 선언’ 채택에 앞서 향후 2년간 중·남미 지역의 난민 2 만 명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불법 이주 경로상에 위치한 미주 지역 국가에 난민 심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요청하는 내용 등도 담고 있다. 미국 언론은 선언 내용이 대부분 상징적이고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불법 이주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차이를 만들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난민에게 시민권 부여한 국가로 세계 2위 차지해
캐나다는 2018년 전 세계에서 난민 신청이 아홉 번째로 많은 국가이자, 난민에게 시민권을 부여한 비율이 2019년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나라다. 2018년 한 해동안 접수된 난민 신청은 5만5,400건에 달하는데, 2019년에 약 1만8,000명이 시민 권을 부여받았다.

2022년 캐나다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탈출한 난민에게 3년간 체류를 허용하기로 했다. ‘캐나다-우크라이나 긴급 여행 허가’로 명명된 새 프로그램의 체류 허가 기간은 신청 개시 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다. 일반적인 비자 신청 때 부과 하는 각종 수수료와 통상의 심사 요건을 모두 면제하고 체류 기간에는 특별 취업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우크라이나 여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이미 캐나다에 임시 체류 신분을 갖고 있는 우크라이나인들도 최대 3년까지 체류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민부는 캐나다가 수용할 우크라이나 난민 규모에도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말씀기도

야고보서 2:13-20
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이제 말씀이 결론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 세계의 정치, 경제 등 여러 면에서 강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 수많은 이주민과 난민들이 꿈을 꾸며 몰려들고 있다. 하나님이 긍휼을 행할 믿음의 때를 허락하고 계심을 깨달아 미국이 행함으로 그들의 믿음을 보이도록 기도하자.

2. 캐나다는 난민 인정률이나 난민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에도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난민과 이주민을 환대하는 캐나다가 먹고, 마시고, 입을 것만을 주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인 십자가 복음을 전할 구원의 통로가 되도록 간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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