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남아메리카의 청소년 수천 명이 기독교에 헌신하고 성경을 접하면서 예수님에 대해 더 많이 배워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 그룹(Barna Group)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아메리카는 교회에 적극 참여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열린 세대’의 본거지이다.
지난해 바나 그룹은 26개국에서 2만 4,000명이 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데이터를 자신들의 ‘열린세대설문조사’(The Open Generation Survey)로 정리했다.
바나에 따르면 이 ‘열린 세대’는 예수님의 동정심과 용서, 타인을 돌보심에 대해 그분을 존경한다. 그들은 또한 정의에 관심이 많고 성경 읽기에 열심이다. 특히 브라질, 온두라스, 멕시코, 콜롬비아의 젊은이들은 그리스도와 성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약 74%의 브라질 기독교인 청소년이 자신들은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60%는 그분이 오늘날 세상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신다고 말했고 70%는 예수님이 언젠가 다시 오실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브라질 청소년의 절반 이상(55%)은 예수님이 인간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윌 그래함 전도사는 브라질 로데오 아레나(Rodeo Arena)에서 하룻밤 동안 열린 에스페란사 쿠리치바(Esperança Curitiba) 전도 아웃리치에서 1만 7,600명에게 십자가의 능력을 전했다.
그래함 전도사는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을 십자가에 기꺼이 죽게 하셔서 여러분과 저 같은 죄인들이 살 수 있게 하셨다”며 “십자가는 세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여러분이 얼마나 깊이 죄 속에 빠져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은 여러분을 덮으신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서 거의 1,000명이 이 초청에 응답해 자신들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기로 결심했다. 참석자 중 펠리페(Felipe)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에 “전에는 제 머리가 백지상태처럼 느껴졌다. 뭔가가 빠져 있었다”며 “이제 저는 제 이야기 전체를 다시 쓰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저는 잃은 자라고 느꼈다”며 “하나님께서는 예배 중에 정말로 제 마음을 만지셨다. 저는 용감함을 느꼈고 아주 큰 용기를 얻어 앞으로 나아왔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편 110:3)
하나님, 남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다음세대가 예수 그리스도와 말씀에 반응하며 즐거이 헌신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열린 세대라 불리는 이들이 복음 안에서 주님을 알아가는 기쁨 안에 거하며, 세상 문화와 가치에 대하여 철저히 부인하는 거룩한 무리가 되게 하옵소서.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복음과 기도에 자신을 드려 순종할 때, 온 열방의 다음세대가 함께 주님께 나아오는 선교 완성의 그 날이 속히 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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