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솔레이마니 추모식 중 폭발 테러…103명 사망·188명 부상
지난 3일 이란에서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4주기 추모식 중 폭발이 발생해 103명 사망·188명이 부상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당국은 폭발물이 담긴 가방 2개가 원격 조종으로 폭발했다며 테러로 확인했다. 이란 정부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있음을 시사했으나 미국 정부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며 이스라엘과 연관됐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IS)가 3일(현지시간)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식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로이터, dpa 통신이 4일 보도했다. 극단주의 수니파 테러 조직 ISIS는 이슬람 시아파를 이단으로 간주하는 탓에 ‘시아파 맹주’인 이란에 적대적이다. 이란 역시 ISIS를 극단주의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고 중동 내 ISIS 소탕 작전에 앞장서기도 했다.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잠언 12:12,28)
하나님, 이란에서 폭발 테러로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이란 정부와 미국, 이스라엘의 관계 갈등을 심화하게 만드는 악한 세력의 헛된 계획을 엄히 꾸짖어 주십시오. 불의의 이익을 탐하는 ISIS로 인해 피 흘리는 이란과 중동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사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려주소서. 서로를 비방하고 대적하는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모든 나라 위에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만 섬기는 증인들을 이란에 세우시고, 더 많은 영혼을 생명 길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 2024년 76개국에서 선거 예정…공정하게 올바른 지도자 선출돼야
2024년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약 40억)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파키스탄 등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국가 중 8개 국가에서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총 76개 국가에서 선거가 실시되는데, 인도네시아는 2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고, 인도는 5월에 총선을 치른다. 작년에 대선이 있었던 브라질은 10월에 지방선거가 있고, 러시아와 미국은 각각 3월과 11월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EIU에서 발표하는 민주주의 지수(10점 만점)에 포함된 71개국 중 43개 국가는 자유롭고 공정한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8개 국가의 민주주의 지수는 6점 이하여서 선거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의 문제가 우려된다. 남아공, 알제리, 가나,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에서는 합계 인구 3억 3천만 명이 살고 있는 18개국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1월에 실시되는 대만 총통 선거와 3월 우크라이나 대선은 각각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에 있어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시편 98:2,9)
하나님, 올 한 해 76개국에서 치러질 모든 선거에 공의로우신 주님의 간섭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권력에 대한 탐심 때문에 부정 투표나 조작이 빈번하여 서로를 향한 불신이 가득한 세대 가운데에서 주께서 세계를 판단하시며 통치하심을 굳게 믿고 기도하는 교회들을 일으켜 주소서.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음을 아는 지도자들이 각 나라에 세워져 선교를 완성해 가시는 주님의 계획에 충성된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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