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경찰, 새해 전야 기도하던 기독교인들 구금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경찰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마하라지간즈 지역에서 새해 전날 자신의 집에서 기도했다는 이유로 손님과 함께 기독교인 한 명을 구금했다. 인도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라즈 키쇼어 목사는 손바라사 마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친구들과 새해 전야를 보내고 있었다. 이날 밤 11시경 이웃의 신고를 받은 코티바리 경찰이 라즈 목사의 집에 들이닥쳐 그와 친구를 체포했다. 경찰은 라즈 목사가 자신의 집에서 사람들을 강재 개종시켰다고 주장하며 그와 라즈 쿠마르를 구금했다. 라즈 키쇼어의 아내 바그완티는 CT에 사건을 전달한 소식통과 인터뷰에서 “우리 집에서 어떤 개종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경찰이 누군가의 허위 신고로 남편을 구금할 당시 남편과 나, 일부 지인들은 집에서 평화롭게 기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야고보서 5:10-11)
하나님, 이웃의 신고로 구금된 인도의 기독교인을 속히 풀려나게 해주시고, 공권력으로 예배의 자유를 억압하는 인도 정부 아래에서 교회가 담대함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교회의 승리를 약속하신 주의 결말을 굳게 잡아 인내하는 성도들을 인도 곳곳에 세워 주셔서 이웃들이 주님의 빛을 보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성도들을 박해하는 인도 정부와 힌두 민족주의자들을 긍휼히 여기사 그들도 또한 복음을 듣고 돌이켜 주를 예배하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 요르단, 시리아 내 이란 연계된 마약상 공습
요르단이 4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내 마약 밀매상의 은신처 등을 공습했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 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요르단이 국경 인근 시리아 남서부 스웨이다주 샤아브 마을의 마약상 자택 의심지와 알가리야 마을 인근 창고들을 타격했다. 요르단군은 지난달 무기와 폭발물을 휴대하고 국경을 넘은 친이란 민병대 연계 마약상과 충돌한 이후 단속을 강화해왔다. 중동 지역에서 시리아는 수십억 달러 상당 마약 거래의 주요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시리아에서 제조된 캡타곤은 요르단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유입돼 수년간 아랍 국가들의 큰 골칫거리였다. 캡타곤은 암페타민이 주성분으로 중독성이 강해 두려움과 피로감을 줄여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 조직원들이 전투에 나서기 전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이사야 45:22)
하나님, 헛된 전쟁을 위해 마약을 복용하고, 마약 밀매의 통로가 된 ISIS와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시리아를 위해 기도하오니 이 땅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사 사망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하나님을 모른 채 우상 숭배와 탐심으로 부패해져 가는 무장세력과 오랜 내전에 기진한 시리아 백성에게 ‘땅의 모든 끝이여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고 하시는 주의 말씀이 이뤄지게 하옵소서. 요르단의 공습으로 인한 추가 충돌이 없도록 지켜 주시고, 이곳의 모든 마약 거래가 완전히 끊어져 영혼을 해치려는 사탄의 간계가 무너지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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