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인도네시아] 마약상에서 복음 전도자 된 인도네시아 형제…박해받으며 전도

▲ 출처: vomkorea.com 사진 캡처

복음을 증언하는 일에는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노라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으나 마약상이었던 한 인도네시아 형제가 감옥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복음 전도자가 돼 믿음 때문에 구타를 당하면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한국순교자의소리(VOM)가 최근 전했다.

한국VOM에 따르면, 메흐프리(21. 보안상 성은 미공개)는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으나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다 추적을 피하려고 성경 학교에 등록했다. 그는 당시 성경 학교에 다닐 때 학생들에게 마약을 팔아 돈을 벌 생각만 했다고 한다.

메흐프리는 몇 개월간 성경 학교에서 보낸 후 3년 동안 코카인과 엑스터시(마약의 일종)를 판매한 후, 체포돼 감옥에 갇혔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을 심방한 어느 목사님을 통해 성경책 한 권을 받은 그는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말씀이 그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게 됐다.

아버지가 힘들게 마련한 돈으로 보석금을 지급하고 석방된 메흐프리는 한때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선택했던 성경 학교로 돌아가 하나님 말씀을 배우게 됐다.

복음 전파를 위해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그는 급진적인 무슬림의 본거지이자 복음 사역을 하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진 필리핀의 민다나오섬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메흐프리는 결혼 후 아내와 아이와 함께 무슬림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하루에 5-10명의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한다.

어느 날 전도하다 집단폭행을 당하기도 했던 메흐프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달려갔다. 그러자 그의 2살짜리 딸은 아빠가 부상 당한 몸으로 도착한 것을 보고 “저를 위해서라도 주님을 향한 열정을 계속 간직해주세요”라고 아빠에게 말했다.

메흐프리는 “박해를 기독교인의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예수님이 모범이고 본보기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본받아야 한다. 우리는 미래를 모르지만 직면해야 한다. 우리는 더 많은 박해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 20:24)

하나님,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으나 주님과는 상관없이 살았던 한 사람을 친히 만나주셔서 이제는 전도자가 되게 하신 주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현장마다 박해와 어려움이 있지만 날마다 주님을 향한 변치 않는 마음과 복음에 대한 감격으로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증인의 삶과 입술을 통해 전해지는 십자가 복음이 인도네시아의 많은 무슬림에게 들려져 하나님의 절대적인 구원의 은혜가 온 열방에 전파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921 P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기독교인 위협…집에 십자가 표시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요 방패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방글라데시에서 총리 퇴진 후, 칼을 휘두르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인들을 위협하고 그들의 집에 십자가로 표시하고 있다고 페이스와이어가 최근 전했다. 박해 감시 단체 국제기독연대(CSI)는...
W_0921 A긴급기도
9월21일 긴급기도
▲ 유럽, 태풍 ‘보리스’ 강타 24명 사망…체코서 피해 속출 중동부 유럽을 강타한 태풍 ‘보리스’로 인해 오스트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지에서 홍수와 호우가 잇따르는 가운데 체코에서 4, 5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사망자 수가 24명으로 늘었다고 뉴스1이...
W_0920 P필리핀
[필리핀] 필리핀의 차별금지법, 종교 자유 제한 가능성에 대한 우려
“우리 무기는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최근 필리핀에서 평등을 증진하고 소외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통과된 차별금지법이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에 따르면 이 법은 인종,...
W_0920 A긴급기도
9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민간인 5,350명 살해” 미얀마 군사정권의 민간인 살해·체포가 급증하는 가운데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에 의해 숨진 민간인이 5천 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18일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을...
W_0919 P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이슬람계 복지시설서 아동 성적 학대 171명 체포…400여 명 구출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압제 당한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니라” 말레이시아 경찰이 이슬람계 단체 관련 아동복지시설에서 신체적·성적 학대를 한 혐의로 170여 명을 체포하고 어린이 400여 명을 구출했다. 12일 AP통신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W_0921 P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기독교인 위협…집에 십자가 표시
W_0921 A긴급기도
9월21일 긴급기도
W_0920 P필리핀
[필리핀] 필리핀의 차별금지법, 종교 자유 제한 가능성에 대한 우려
W_0920 A긴급기도
9월20일 긴급기도
W_0919 P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이슬람계 복지시설서 아동 성적 학대 171명 체포…400여 명 구출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7
9월21일
역동적인 디아스포라 선교
W_0921 P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기독교인 위협…집에 십자가 표시
W_0917 한국교회
[한국교회] 국내 이주민 ‘추석 수련회’ 곳곳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