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갑자기 이르리니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스위스에서 무종교인들의 숫자가 크게 증가했다. 무종교인은 현재 인구의 3분의 1 이상(34%)을 차지하면서 가장 큰 그룹을 구성하고 있다.
스위스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10년 이후 13% 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에반젤리컬 포커스는 전했다. 2022년 수치에 따르면 현재 무종교인 비율이 로마 가톨릭(32%)과 개신교(21%)보다 많다. 1970년 무종교인은 인구의 1%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데이터에 따르면 무종교인은 젊고 남성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종교인의 가장 큰 연령 집단은 25-34세 그룹(42%)으로, 75세 이상 그룹은 16%에 불과했다.
남성 중 3분의 1 이상(36%)은 무종교인이라고 답했으며 여성 중 31%가 같은 답을 했다. 10명 중 1명 이상이 이전에 신앙을 갖고 있었지만 이후 신앙을 잃었다고 답했다(15%). 3분의 1은 종교계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3분의 1에 달하는 응답자는 “어느 정도 또는 확실히 영적”이라고 답했으며, 4분의 1 이상(28%)은 (종교가) 인생의 어려운 순간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 복음주의 공동체는 작은 규모이지만 세계 복음화에 꾸준히 헌신하고 있다. 특히 1972년 설립된 복음주의 선교협회(Arbeitsgemeinschaft Evangelischer Missionen, AEM)는 자유교회와 협력하여 선교와 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45개 선교단체에서 거의 1,500명의 장기 선교사를 파송했다(출처: 기독일보, 기도24·365 종합).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데살로니가전서 5:3,6,9)
하나님, 주의 은혜를 잊어버린 채 하나님을 떠나고 있는 스위스를 불쌍히 여기사 이들의 잠들어 있는 심령을 깨워 주옵소서. 지금의 삶이 전부인 것처럼 속이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파해 주시고, 복음을 들려주사 평안하다 하는 그때 멸망이 갑자기 닥쳐 피하지 못함을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켜 구원받게 하옵소서. 작은 규모이지만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스위스의 복음주의 공동체를 통해 복음의 생명이 증거되게 하시고, 이 땅의 영혼들이 깨어 일어나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