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한국교회] 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 제목도 ‘통일’한다

▲ 출처: 기도24·365본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지난 연말 북한은 남북 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대한민국 족속들은 우리의 주적이라고 단정하며, 전쟁이 일어난다면 완전히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지킬 것을 공언했다. 한미일의 군사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더 적극적으로 미국 전략 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하며,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규모와 기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

과연 한반도에 봄이 오기나 할 것인지 희망을 가질 수 없을 정도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우리는 한반도의 미래가 남북 정치지도자가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믿으며 복음 통일을 위한 기도 운동을 일으키고자 연합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교회 내에서 북한선교와 통일기도 사역을 꾸준히 감당해 온 단체들이 마음을 합하여 “복음 통일 기도 운동의 방향성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월7일(수) 오전 10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연합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통일 선교단체들이 올해 ‘북한 동포를 사랑하는 기도 제목과 영상’을 함께 만들어 한마음으로 기도하기로 했다. 공동주최 단체는 모퉁이돌선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숭실대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통일소망선교회, 한국오픈도어선교회가 주최하였고 기도24·365본부는 참여단체로 참가하여 기도 제목과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북한 동포를 사랑하는 기도 제목과 영상’을 제안한 하충엽 숭실대 교수는 다음 달부터 52주간 성도들을 위한 기도 소책자와 각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 교수는 “북한을 향한 기도 제목, 한반도 정세의 흐름, 설교문, 신학적 관점 등 4개 섹션으로 이뤄진 소책자를 매주 제공하고 기도회나 주일 예배 때 북한 현실을 알릴 수 있는 영상도 만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성도들의 북한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통일 선교단체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통일 선교단체들은 수시로 기도 제목을 공유하며 연합하기로 했다. 정형신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전쟁 위협 제거와 북한 주민의 생존, 탈북자 복음화 등 다양한 기도 제목들이 만들어지고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북한 땅 방방곡곡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북한 동포들이 땅끝까지 복음 증거하는 선교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등 핵심 기도 제목의 예시를 들었다(출처: 국민일보, 기도24365본부 종합).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1:10)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느헤미야 1:5-7)

하나님, 남북 관계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적대적인 말과 무력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이 땅의 평화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 있음을 믿습니다. 북한 동포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통일이 잊힌 지 오래된 듯한 우리의 안일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에서 멀리 떠난 죄악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다시 일어나 한국교회가 북한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52주간 연합하여 기도할 때 먼저 우리가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긍휼이 흐르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남북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어 주만 섬기는 나라가 되게 하사 온 땅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십자가 복음을 땅끝까지 증거하는 한민족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