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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오픈도어, 팔레스타인 기독교인 위한 기도 요청

▲ 출처: 유튜브채널 엠빅뉴스 영상 캡처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오픈도어가 팔레스타인 거주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역을 소개하며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 지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 지역의 거의 모든 기독교인은 교회 건물로 피신했다.

전쟁 전 가자 지구에 거주하는 기독교인은 약 1,070명이었다. 오픈도어는 “가톨릭교회 건물에 피난처를 마련한 가자시티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건물 안에는 수백 명이 거주하고 있어 상황이 복잡하다”고 말했다. 지난 몇 주 동안 피난처가 된 교회 주변 상황은 조금 나아지는 듯 했으나,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다.

오픈도어 현지 파트너 책임자는 “사람들은 교회 건물 밖으로 나와 다니거나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었다”라며 “그러나 1월 말 교회 근처에서 전투가 다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가자지구 남쪽으로 떠나라고 명령했지만, 교회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그런 명령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현지 파트너 책임자는 “이는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며 “사람들은 그들이 여전히 그곳에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한다. 어떤 의미에서 교회는 기독교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오픈도어의 지원으로 교회들이 장난감을 구입해 가자 지구의 모든 기독 어린이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현재 오픈도어는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와 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가자 지구에서는 현지 파트너를 통해 일하고 있다. 사역 내용은 현지 파트너, 교회와 협력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교회를 지원하며, 구체적으로 △훈련 △성경 및 기독교 자료 배포 △리더십 개발 △옹호 및 방문 사역 △지역 연구 △기도사역 등을 하고 있다.

오픈도어는 “교회 건물에 있는 수백 명의 기독교인이 계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 모임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학교를 가지 못해 예전처럼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 부모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이미 받은 상처가 더 커지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며 “이 끔찍한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출처: 선교신문 종합).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15:20)

하나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계속되는 분쟁의 어려움 가운데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보호받게 하시고 그들을 돕는 은혜의 손길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쟁을 속히 멈춰 주시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셔서 주님의 놋 성벽과 복음의 능력으로 이 땅을 화평케 하옵소서. 나라의 상황은 어둡고 여전히 위험한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이 팔레스타인과 함께 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교회를 굳게 세워주시고 그 생명이 모든 영혼에게 흘러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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