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이나 아동 63만 명 귀환… 인도적 위기 우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피난 갔던 우크라이나 아동들이 전쟁 발발 2년 만인 최근 집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생계·건강·안전의 위협 등으로 인도주의적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이주기구(IOM)는 전쟁으로 피난을 떠났던 우크라이나 아동 중 약 63만 명이 귀환해 이 중 36만 명은 드니프로 등 분쟁 영향을 받는 접전 지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2년 2월 분쟁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1,50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빠른 이주 위기가 펼쳐졌고, 아동 587명을 포함해 1만 50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년간 아동 110만 명 등 260만 명을 대상으로 임시 대피소 제공, 생필품 지원, 식수 및 위생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
하나님, 전쟁으로 인해 집을 떠나있던 아동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없는 불안한 우크라이나에 주님의 평안을 구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을 속히 끝내주시고 이들을 돕는 여러 기관과 교회가 주님의 사랑과 지혜로 섬겨 아이들의 두려움과 근심이 멈춰지게 하옵소서. 피난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부로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셔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평강을 주님 안에 누리며 하늘 본향이 소망 되는 주의 자녀로 살게 하소서.
▲ 미국 개신교인 88%, ‘혼합주의’ 수용… ‘성경적 세계관’ 지지는 9%
미국인 대부분이 혼합주의를 수용하고 있으며 개신교인 88%도 혼합주의를 따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미 애리조나기독교대학 산하 문화연구센터가 19일 발표한 ‘미국인 세계관 목록’에 따르면, 미국인 92%가 혼합주의를 받아들이며 성경적 유신론을 따르는 사람은 4%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합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이념, 신념, 행동 및 원칙들을 섞어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또 개신교인 중 88%가 혼합주의를 용인했고, 9%만 성경적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 미국인은 성경을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인생의 지침서”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삶에 “중요한 지침서”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시편 119:105-106)
하나님, 마치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와 같이 새로운 세계관이라는 보암직한 포장지로 영혼을 병들게 하는 혼합주의를 모든 사람이 버리게 하여 주시길 주님께 간구합니다. 미국이 빛 되신 주님께 돌이키게 하시고, 이 땅의 수많은 선교사의 희생과 헌신으로 구원받은 열방의 성도들이 받은 사랑의 빚을 기억하며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작지만 주님 편에서 큰 용사와 같은 9%의 사람들을 남겨두셔서 감사드리고, 이들이 더욱 주의 말씀을 굳게 지키고 은혜의 복음에 자신을 드려 선교완성의 일꾼으로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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