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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캄보디아 상원 선거서 여당 압승…‘훈센 왕조’ 본격화

▲ 출처: 유튜브 채널 CNA Insider 영상 캡처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교훈을 받을지어다

지난 25일 열린 캄보디아 상원의원 선거에서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의 복귀와 함께 훈센 일가의 권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캄보디아 국가선거위원회는 전날 치러진 상원 선거 결과 CPP가 58석 중 55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6년마다 실시되는 상원의원 선거는 지방자치단체 격인 코뮌(Commune) 평의회 의원들과 하원 의원 125명의 투표로 이뤄진다. 일반 시민은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 공식 결과는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이나 CPP의 압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총리직에서 퇴임한 훈센 전 총리가 상원의장을 맡으며 다시 정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에서 상원은 의회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지만 본질적으로 그 역할은 의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비준하는 데 그친다. 다만 국왕 부재 시 상원의장이 국가원수 직을 대행한다.

훈센 전 총리는 국가선거위원회가 공식 최종 결과를 발표한 후 4월에 새 ​​상원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상원의원 임기가 6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훈센 전 총리는 77세가 되는 2030년까지 정계에 몸담을 수 있다.

1985년부터 임기를 시작한 훈센 전 총리는 내전과 대량학살로 황폐화된 국가를 현대화하는 데 일조했지만, 환경 파괴·부패·정치적 숙적 제거 등으로 민주주의를 악화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특히 38년 장기 집권한 훈센 전 총리는 지난해 7월 사의를 표명하며 자신의 장남에게 권력을 넘기며 ‘훈센 왕조’를 구축했다.

훈마넷이 총리직을 이어받은 뒤 꾸려진 새 내각은 대다수 훈센 전 총리의 자녀나 친인척으로 구성됐다. 차남 훈마닛은 캄보디아군 부사령관, 막내아들 훈마니는 공무부 장관을 맡고 있으며, 조카사위인 넷 사보에운은 부총리다. 도이치벨레(DW)는 “일선 정치로 복귀하려는 훈센의 열망은 훈센 가문이 캄보디아 모든 정치 기관을 장악하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캄보디아 전문가인 아스트리드 노렌-닐슨 스웨덴 룬드대 교수는 DW에 “이것은 훈센 왕조와 세력에 있어 전례 없는 강력한 위치”라며 “훈센이 상원의장이 됨으로써 CPP 내 대표적인 경쟁 세력인 세이 춤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출처: 연합뉴스, 뉴스1 종합).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시편 2:10,12)

하나님, 38년 장기 집권 후에도 아들에게 총리직을 이양하고 상원의장을 맡아 어떤 모양으로든 자신의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는 훈센과 그 일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위정자들에게 자신의 유익이 아닌 진정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경외함을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지혜와 교훈을 받아 진노하심을 피하게 하소서. 캄보디아의 교회가 이 일에 기도로 깨어나, 그 땅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목마름을 허락해주셔서 참된 통치자요 왕이신 하나님을 찾는 백성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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