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이주기구, 지난해 이주민 선박 사고 사망자 8,565명
지중해 선박 사고를 비롯해 생존의 터전을 찾으려다가 각종 사고로 사망한 이주민 수가 지난해 8,565명에 이른다고 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 경로에서 사망한 이주민 수를 집계한 지난 10년 가운데 작년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전 최다 사망자 수는 2016년의 8,084명이며 올해도 이미 512명이 이주 경로에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이주기구는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정규 이주 경로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매년 수십만 명이 위험한 경로로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프리카 북부에서 남유럽으로 향하는 지중해에서 선박 전복으로 사망했거나 실종자 수가 지난해에만 최소 3,129명으로 가장 위험한 경로라고 덧붙였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브리서 11:16)
하나님, 생존의 터전을 찾으려다 지중해에서 사망한 이들과 지금도 더 나은 본향을 찾아 떠나는 이주민을 불쌍히 여기사 죽음의 문 앞에 있는 이들을 구원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주민들에게 살아서 주의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나의 하나님 되심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영원한 소망 되신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소서. 지중해를 둘러싼 국가들에 아버지의 마음을 부으사 나그네의 사정을 돌아보게 하시고 교회가 영혼 구원의 시급성을 깨달아 복음 전파에 힘써 선교완성을 앞당기게 하소서.
▲ 영국 법원, 트랜스젠더 반대 설교한 거리 설교자 2명… 소송 기각
영국 법원이 글래스톤베리 하이스트리트(Glastonbury High Street)에서 설교 중단을 거부한 후 체포된 두 명의 거리 설교자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고 영국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존 던(John Dunn)과 숀 오설리번(Shaun O’Sullivan)은 지난 6월 반사회적 행동, 범죄 및 치안법(2014) 제35조에 따라 체포됐다. 이들은 고린도전서 6장 9절이 들어간 전단지를 나눠 주며 동성 간의 성행위와 트랜스젠더 사상을 반대하는 설교를 해 왔다. 톤턴치안법원은 최근 두 사람에 대한 심리에서 영국 검찰(CPS)이 혐의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자, 거리 설교자들에게 법적 비용과 여행 비용을 지급하라고 명령한 후 사건은 기각됐다.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고린도후서 13:8-9)
하나님, 거리의 설교가에게 증거도 없이 잘못된 법을 근거 삼아 혐의를 씌워 체포했던 소송이 기각되게 하셔서 감사드리고 사건에 관여된 경찰과 검찰을 부끄럽게 하소서. 이 일을 통해 복음 전도자들이 더욱 힘을 내어 오직 진리를 위하여 살게 하시고 우리의 약함을 자랑하고 주님의 강함을 기뻐하는 승리하는 교회로 세워주옵소서. 믿음을 지키려는 성도들을 핍박하는 일이 계속되는 영국에 주의 공의를 비추사 하나님을 반역하는 죄를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어 순종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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