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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1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 채널 Johnny Harris 영상 캡처

중국 세관원, ‘대만식 표기 지도문제 삼아 홍콩 학생들 입국 제지

중국 본토 세관원들이 이달 초 홍콩 중학교에서 사용된 교과서에 ‘대만식 표기 지도’를 발견하고 이를 문제 삼아 학생들 입국을 제지하고 지도를 찢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인용,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본토 세관원들은 홍콩 학생들을 검문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갖고 있던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지도상에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釣魚島)가 대만식 표기인 댜오위타이(釣魚臺)로 표기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중국 정부의 표준지도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과서의 페이지를 찢은 뒤 학생들에게 지문을 찍으라고 요구했다. 중국이 지난해 공개한 표준지도는 주변국과 국경·영유권 분쟁을 겪는 지역을 모두 중국 영토로 표시해 인도·말레이시아 등 주변국 반발을 사고 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잠언 16:19,21)

하나님, 홍콩에서 사용되는 교과서를 문제 삼아 학생들을 강압적으로 제지하고 자국 중심적인 영토표시로 주변국의 반발을 사고 있는 중국의 거만한 마음을 꾸짖어 주십시오. 당국과 위정자들에게 지혜로운 마음 주셔서 자국민과 주변 나라에 대해 스스로 교만하여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신중하고 겸손하게 선한 말로 행하게 하옵소서. 억압과 혼란 가운데 있는 이 땅에 복음을 계시하여 주셔서 십자가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의로운 삶을 얻게 하여 주시고 영광스러운 부르심에 함께 달려가는 예수 교회로 회복하소서.

미국 하원 상임위, ‘틱톡금지 법안 만장일치 가결

미국 연방 하원 상임위원회에서 중국 기업 소유인 틱톡을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이 법안은 틱톡의 완전 매각 전까지 미국 앱 스토어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고, 중국 기업이 통제하는 다른 앱에 대해서도 유사한 금지 조항을 포함했다.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틱톡의 모회사가 중국 기업이라는 점을 지목해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흘러 들어갈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 백악관은 작년 연방정부 전 기관에 틱톡 사용 금지령을 이미 내린 상태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7일 미국 전역의 항구에 배치된 중국산 화물 크레인에서 통신 장비가 발견돼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

하나님, 틱톡을 포함한 중국 기업의 앱과 크레인의 통신 장비로 인해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미국과 같은 이유로 틱톡 금지령이 내려진 세계 각국을 돌봐주소서. 중국이 자국의 기술력을 순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스려 주시고 서로를 경계하며 불신하는 온라인 전쟁 가운데 주께서 진정한 왕으로 좌정하여 주십시오. 미국이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하시는 십자가 사랑을 열방에 전하여 믿음의 보증되신 주님을 전부로 얻는 영혼들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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