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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지난해 12월 이후 4번째

▲ 출처: 유튜브채널 연합뉴스 영상 캡처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시리로다

아이슬란드에서 약 한 달 만에 또 화산이 폭발했다.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이날 분화는 남서부 그린다비크 북쪽에 있는 하가펠과 스토라-스코그펠 사이에서 시작됐다고 현지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갈라진 틈(fissure)의 길이는 약 3㎞이며 (용암이) 스토라-스코그펠에서 하가펠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BBC 방송은 용암이 두 갈래로 갈라져 남쪽과 서쪽으로 각각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

남쪽으로 향한 용암은 그린다비크 동쪽 경계선에까지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쪽으로 이동한 용암은 레이캬네스 반도에 온수를 지원하는 스바르첸기 지열 발전소로 향하는 도로를 덮쳤다.

당국은 발전소 주변에 방호벽을 설치했으나 도로의 광섬유 케이블이 손상돼 전화와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구 물리학자 마그뉘스 튀미 그뷔드뮌손은 이번 분화가 최근 발생한 것 중 가장 강력하다고 말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는 지난달 8일에도 화산이 분화했다. 이 지역에서 화산이 분화한 건 지난해 12월 이후 4번째다. 분화 장소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은 정상 운영하고 있으나 유명 온천 관광지 블루라군은 폐쇄됐으며 관광객들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4천 명이 사는 그린다비크 마을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아이슬란드에는 활화산이 33개 있으며, 2010년 화산이 폭발했을 때는 화산재가 유럽으로 퍼지며 항공기 10만여 대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출처: 연합뉴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린도후서 1:4)

하나님, 잇따른 화산 폭발로 일부 시설이 폐쇄되고 시설과 도로 등 피해를 본 이 땅에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환난 중에 함께 하시는 주님의 위로를 받게 하여 주십시오. 수많은 활화산을 안고 있어 지금도 크고 작은 화산 분화로 평안할 수 없는 나라의 위기를 주께서 기회로 바꾸셔서 만물의 주관자요 역사의 주인이신 주를 바라볼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기독교 나라이지만 진리에 무뎌진 심령으로 인해 무신론자가 늘어나고 낙태가 만연한 아이슬란드에 주의 율법을 사모하는 성도들을 세우사 그날을 소망하고 기다리는 예수교회로 일으켜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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