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우크라 동부 유도폭탄 공격…주요 대도시 인프라 파괴
우크라이나와 2년 넘게 전쟁 중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유도폭탄 등을 앞세워 진군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주요 대도시에는 원거리 공습을 가하고 있다고 11일 영국 가디언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군사지원이 지체된 상황에서 이뤄지는 러시아의 이 같은 공세 속에 추가지원 요청만 되풀이하고 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정부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가 1주일에 500발 이상의 유도폭탄을 사용해 우크라이나 동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사용하는 유도폭탄은 고성능 폭약과 산탄식 폭탄에 유도 시스템과 날개를 장착해 우크라 방공망의 사정권 밖에서 발사할 수 있어 핵심 위험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11일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으로 키이우 인근의 대형 화력발전소가 파괴되고 북동부의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는 20만 명의 주민이 단전 위기에 처했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이사야 61:3)
하나님, 2년이 넘는 긴 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 눈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사 전쟁이 멈춰지고 두 나라에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죽이고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고성능 무기들이 공급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또다시 무기가 소비되는 악순환을 끊어주시고 전쟁으로 이익을 얻으려는 어두움의 세력을 꾸짖어 멸하소서. 진리에 대한 목마름을 모든 영혼에게 부으사 전쟁의 혼란 속에 유일한 희망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 기쁨과 찬송이 회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거룩한 교회로 세워주옵소서.
▲ 한국, 성인 3%·청소년 2%…마약류 불법 사용 경험
우리나라 국민의 성인 100명 중 3명, 청소년 100명 중 2명이 마약류 불법 사용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 수준과 마약류 사용에 대한 동기·지식 수준 등을 조사한 ‘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 가지 이상 마약류 물질을 사용해 봤다고 응답한 성인은 3.1%, 청소년은 2.6%로 나타났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대마초(성인 95%, 청소년 90.2%)·코카인(93.7%, 90.2%)등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또 주변 사람들 중 대마초 사용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성인은 4.7%, 청소년은 3.8%였고, 향정신성약물을 사용할 것 같다고 응답한 성인은 11.5%, 청소년은 16.1%였다. 성인의 89.7%, 청소년의 84%는 인터넷 사이트·SNS·지인 소개 등 경로를 통해 마약류를 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잠언 28:13,26)
하나님, 마약류 불법 사용 경험이 성인과 청소년의 격차가 미미함을 보며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고 이에 대한 경각심 없는지 탄식하며 간구하는 자리로 나아갑니다. 자아실현의 욕구를 부추기는 이 세대에 마약으로 말미암아 더욱 감정과 느낌에 치우쳐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으로 영과 육을 상하게 하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파하여 주소서. 모든 문제의 해답 되신 그리스도를 아는 교회가 복음을 전하여 영혼들이 빛 가운데 나아와 죄를 자복하고 버리게 하시고 십자가의 지혜로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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