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펜실베이니아 교회, 드래그퀸 초청 행사 논란에 취소
미국에서 펜실베이니아 마운트빌에 있는 ‘비전 오브 호프 메트로폴리탄교회(Vision of Hope MCC)’는 ‘드래그퀸(여장을 한 남성 동성애자) 이야기 시간’ 행사를 계획했다가 결국 취소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이 교회는 오는 27일 ‘미스 에이미’로 알려진 드래그퀸 공연자를 초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교회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과 사실 확인 없이 내용을 보도하는 언론”을 이유로 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젠더퀴어(LGBT) 정체성을 가진 커뮤니티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진정한 예배를 위한 안전하고 신성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앞서 랭커스터 공립도서관은 지난달 미스 에이미가 출연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가 논란 끝에 취소한 바 있다.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마가복음 11:16-17)
하나님,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정한 예배를 위한 공간이라 스스로 칭하지만, 음란과 정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변질시킨 죄에 대하여 교회가 두렵고 떨림으로 주 앞에 서게 하소서. 예수께서 친히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말씀하신 지극히 거룩하신 여호와의 전에 합당한 경배가 올려질 수 있도록 이 땅에 다시 한번 회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미국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이루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새 생명을 믿음으로 누리며 온 열방에 그 사랑을 전하고 증거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나이지리아 치복 여학생 납치 10년째…82명 여전히 행방불명
나이지리아 치복에서 여학생 276명이 납치된 지 10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예배가 열렸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이 예배에는 수백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수년에 걸쳐 일부는 풀려났고 일부는 탈출했지만 여전히 82명의 여학생은 행방불명 상태다. 세 자녀와 함께 석방돼 돌아온 딸을 맞이한 하나투 다우아는 오픈도어에 “다른 여학생들도 석방되는 것을 보고 싶다. 이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16-18세였던 여학생들은 2014년 4월 16-18일 테러단체 보코하람에 의해 학교에서 납치됐다. 나이지리아 인권변호사 자베즈 무사는 풀려난 소녀들 중 일부가 재활을 위해 머물고 있는 난민캠프에서 정부 관리들에 의해 부모 동의 없이 보코하람 반군과 결혼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는 부모들의 분노를 가중시켰다고 전했다.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누가복음 15:4)
하나님, 나이지리아에 계속되고 있는 납치 사건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치복 여학생들뿐 아니라 아직도 납치로 인해 돌아오지 못한 영혼까지 지켜주시길 간구합니다. 캠프에 있는 소녀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정부 관리들을 책망하사 부끄러움 없는 양심으로 직책을 감당케 하시고 기회를 틈타 영혼을 도륙하는 무장단체와 사탄의 권세를 파하소서. 천하보다 귀한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기쁨으로 자신의 목숨까지 아끼지 않으셨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이지리아에 계시하여 주셔서 아버지의 식탁에 영원히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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