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군 탄약 100만 발·미사일 증발…“아이티 갱단에 넘어갔을 것”
오랜 내전의 역사로 얼룩진 남미 콜롬비아에서 정부군 탄약 100만 발 이상과 미사일 등이 사라졌다고 국내 언론들이 1일 전했다. 구스타보 페트로(64)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군 무기 재고 조사 결과 총알 100만 발 이상, 수류탄 및 폭발물 수천 개가 기지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산 ‘님로드’ 미사일 37개와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 2기 등도 없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페트로 대통령은 이번 사건은 군 내부 부패 네트워크의 소행이라며 우리 군의 합법적인 무기를 몰래 빼돌려 사용한 자들이 오랫동안 존재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사라진 무기류가 반군을 비롯한 콜롬비아 내 무장단체와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를 무법천지로 만든 갱단 등에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잠언 12:12,20)
하나님, 오랜 내전과 테러로 고통 받아온 콜롬비아에 해결되지 않은 부정부패로 인해 군의 무기들이 불의한 자들의 손에 넘어간 나라의 안타까운 상황을 돌봐주십시오. 불법으로 이익을 탐하며 폭력으로 심령이 얼룩진 어두움의 세력을 꾸짖어 주시고, 죽이고 멸망하는 악한 길로 꾀하여 영혼을 도륙하는 사탄의 간악함을 멸하여 주소서. 콜롬비아와 아이티 회복의 키는 오직 십자가 복음밖에 없음을 고백하오니 교회를 통해 온전한 진리가 전파되어 주님의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살게 하옵소서.
▲ 멕시코 어린이 1,500만 명, 의료 서비스 접근 어려워
멕시코 어린이 중 10명 중 4명이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1일 전했다. 멕시코 국가사회개발정책평가위원회(코네발) 보고서에 따르면 0-17세 미성년자 3,820만 명(2020년 기준) 중 39.3%에 해당하는 1,500여만 명이 2016-2022년에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 계층’으로 분류됐다. 특히 5세 이하 어린이 중 46%는 건강보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주지 주변에 병원이나 보건소, 진료소 등 의료시설을 찾기 힘든 게 이유라고 코네발은 밝혔다. 이런 문제는 도시보다 시골 지역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났다. 게레로, 치아파스, 오악사카(와하까) 등 32개 주(멕시코시티 포함) 중 빈곤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에서는 미성년자 10명 중 6명 가까이 의료시설에서 1시간 넘게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마태복음 13:45-46)
하나님, 자신이 사는 지역 주변에 의료시설이 없어 기본적인 접종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육체의 연약함과 빈곤을 이겨낼 수 있는 강건함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십시오. 나라와 의료관계자들에 지혜와 긍휼한 마음을 더하셔서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섬기게 하시고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영혼의 결핍이 해결될 수 있도록 복음이 들려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들이 극히 값진 진주 하나보다 귀한 천국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취하여 복음의 영광과 능력과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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