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마초 재배·의료용 소비 51년 만에 허용키로

▲ 출처: pixabay.com 사진 캡처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네팔이 약 50년간 금지해온 대마초 재배와 의료용 소비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와 EFE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바르샤 만 푼 네팔 재무장관은 전날 2024-2025 회계연도(2024년 7월 16일-2025년 7월 15일) 정부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푼 장관은 “대마초 재배 및 의료적 목적의 소비 허용을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방침은 네팔 정부가 1973년 대마초 재배 등을 불법화한 지 51년 만에 나온 것이다. 네팔은 대마초가 불법화되기 전에는 전 세계 많은 히피족이 즐겨 찾은 나라였다.

현재는 대마초를 불법 재배하다가 적발되면 징역 3년형과 최고 2만5천 네팔 루피(약 25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네팔에서는 2020년 당시 네팔공산당 소속 의원인 셰르 바하두르 타망이 대마초 허용 입법안을 의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이 법안에 따르면 대마초를 재배하려는 농민은 장소를 특정한 뒤 해당 자치정부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또 대마초 생산자는 의료당국이 인정하는 의료업체나 허가받은 수출업체에 제품을 팔 수 있다.

대마 산업 분석업체 BDSA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마초가 합법적으로 거래된 금액이 최근 175억 달러(약 24조 원)에 이르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에 비해 46% 급증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주(州) 정부가 오락용이나 의료용 대마초 소비를 허용하고 있다.

또 다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의 합법적 대마초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736억 달러(약 100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이 시장의 70% 이상은 의료용 대마초 부문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출처: 연합뉴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로마서 8:5-6,13)

하나님, 육신의 생각을 따라가면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음에도 50여 년간 금지했던 대마초를 의료용이라는 명목으로 합법화시켜 모두 함께 사망으로 가는 네팔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명확한 기준이 없는 이 땅에 분명한 진리와 은혜의 복음이 전해져 주의 말씀 따라 행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 되게 하사 생명과 평안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또한 국가적 이익을 위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이들을 일깨워 주사 하나님 경외함을 회복시켜 주시고 모든 불의를 버리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16 A긴급기도
12월16일 긴급기도
▲ 호주 시드니 유대인 행사·미 브라운대 캠퍼스서 잇단 총격…다수 사상자 발생 지난 14일 호주 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1천 명 넘게 모인 유대인 행사 도중 무장한 남성 2명에 의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뉴사우스웨일즈(NWS)주...
W_1215 P캐나다
[캐나다] 하원 사법·인권위, 증오범죄 법안에서 ‘종교 신념 방어’ 삭제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캐나다 하원 사법·인권 상임위원회가 12월 9일 연방 법안 C-9, 이른바 ‘증오 퇴치법’ 심사 과정에서 형법 319조 3항의 “선의의 종교 신념 방어” 조항 삭제를 승인했다. 기독교 및...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 한국, 시민단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규탄…‘인터넷 차별금지법’ 주장 시민단체들이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과방위 통과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6 A긴급기도
12월16일 긴급기도
W_1215 P캐나다
[캐나다] 하원 사법·인권위, 증오범죄 법안에서 ‘종교 신념 방어’ 삭제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cole-keister-pOCQuo4b-3E-unsplash
12월16일
이스라엘(Israel) 1
W_1216 A긴급기도
12월16일 긴급기도
W_1215 P캐나다
[캐나다] 하원 사법·인권위, 증오범죄 법안에서 ‘종교 신념 방어’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