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중년에도 부모 의존 증가
일본에서 중년이 되어서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애저씨’(코도오지)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10일 전했다. 애저씨는 ‘애’와 ‘아저씨’를 합성한 신조어로 ‘중년 어린이’를 뜻한다. 일본 가나와가현에 사는 45세의 A씨는 부모 집에 살며 아버지에게 매달 3만엔(약 26만 원)의 용돈을 받고, 게임 제작으로 얻는 2만엔(약 18만 원)의 수입으로 생활한다. A씨는 고령의 아버지가 돌아간 뒤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아직 독립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런 ‘애저씨’ 현상은 일본의 ‘8050’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져 80대 노부모가 50대 미혼 자녀를 부양하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8050’이 ‘9060’까지 연장돼 자식은 평생 ‘코도오지’로 부모는 평생 자식 돌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잠언 6:9,20-21)
하나님, 스스로 자립할 시기를 지나고 이제는 부모를 섬겨야 할 중년이 고령 아버지의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이들의 실상이 사회의 위기감이 될 정도로 심각해진 일본을 돌봐주십시오. 각자 처한 상황들을 변명하기보다 부지런히 몸을 일으켜 허락된 시간을 충성과 감사함으로 보낼 수 있도록 잠자는 이 땅의 영혼들을 진리로 깨워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참 아버지 되시는 주님을 만나고 그의 법을 지키는 자녀들로 세워주시고 일본교회와 선교단체가 복음과 기도로 영혼을 세우는 일에 힘써 오래전부터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결실을 보게 하소서.
▲ 한국, SNS 통해 샤머니즘 유행
한국에서 SNS를 통해 샤머니즘(무속신앙)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젊은 무당들이 SNS를 통해 고대 전통을 되살리고 있다.”며 한국 인구 5,1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종교를 믿지 않지만 샤머니즘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아기 선녀’로 알려진 무당 이모(29)씨를 소개하며 수십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는 현대적 방법으로 SNS를 통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는 2019년 그가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이후 한국의 많은 무당들이 영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한국어로 ‘무당’과 ‘운세’ 등을 검색하는 횟수가 5년 동안 두 배로 늘었다. 통신은 한국의 젊은층에게 샤머니즘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취업, 높은 집값, 자녀 양육비 등 ‘경제적 불안’을 꼽았다.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9:31)
하나님, 현대인의 압박과 경제적 불안에 대한 위안과 돌파구를 주님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신접한 자와 박수를 추종하여 해결하려는 이 땅의 죄악 됨을 회개합니다. 재미와 트렌드라는 세상 풍조를 앞세워 영혼을 더럽히는 일을 가볍게 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헛된 우상과 바꿔버리게 만드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어두운 눈을 밝혀 주옵소서. 인생의 기로 앞에 선 이들에게 진리로 답을 줄 수 있는 교회가 이 일에 자복하며 더욱 이때 깨어 주의 말씀을 사수하고 가감 없이 전하여 하나님을 만나 주님의 거룩함이 회복되는 나라로 세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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