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당국이 평양을 비롯한 주요 군사 지역에 특별경비주간을 선포했다. 이 밖에도 당국은 북한 전역에 군사적·행정적 지시를 내리는 등 푸틴 대통령을 맞을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복수의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수도 평양과 국경 지역에 13일 저녁 7시를 기해 특별경비주간을 선포했다. 내부 군(軍) 소식통은 “어제(13일)부터 (남북) 접경지역에 주둔한 전연(전방)군단에 경계 태세 강화 지시가 하달됐다”고 전했다. 또 북한 당국은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양 순안국제공항 일대에 군병력을 투입하고 24시간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이와 더불어 순안공항에서 평양시 중심구역으로 들어가는 주요 도로의 출입도 통제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순안공항에서 평양 시내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는 봉쇄된 상태고, 평양 외곽에서 중심구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서성구역 연못동 3대혁명전시관 앞 도로까지 일반 차량의 이동이 제한되고 있다.
이 외에도 푸틴 대통령 방북과 관련한 다수의 행정·사법 명령이 내려졌다는 전언이다. 우선 북한 당국은 13일 이후 다른 지역 주민들이 수도 평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평양시를 출입할 때 필요한 승인번호 발급도 중단했다고 한다. 승인된 공무 이외에 사적인 목적으로는 평양시를 출입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런가 하면 각 지역 인민위원회는 인민반에 등록된 거주자 이외에 타지에서 유입된 인원이 없는지 감시를 강화하고 숙박검열을 수시로 진행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도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 방북 기간에는 상부의 명령이 떨어지는 시점부터 일시적으로 평양시 전역의 시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 환영 행사에 평양 시민들을 동원하기 위해 임시로 시장을 폐쇄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평양시 안전부는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역전, 시장, 골목 등에서 꽃제비(부랑자), 거동 수상자 등을 발견하면 강제 연행해 감금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미국 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북한 전문매체 ‘분단을 넘어’는 13일 북한의 첫 전술핵공격 잠수함인 ‘김군옥영웅함’과 ‘8·24영웅함’, 미사일 잠수 시험 바지선이 옮겨졌다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 5주간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 같은 움직임을 파악했다며, 북한이 김군옥영웅함의 해상 시험 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나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의 추가 발사를 준비 중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움직임이 포착된 세척은 모두 북한의 핵추진잠수함 개발 사업에 핵심으로,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8월 열린 김군옥영웅함 진수식에서 핵추진잠수함을 설계하여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방북을 통해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대규모 무기를 제공하는 대가로 핵추진잠수함 핵심기술을 러시아에 요청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북러 군사협력 강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통일부는 러시아를 향해 “러시아와 북한 간 교류·협력은 관련 안보리 협력을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출처: 데일리NK, 자유아시아방송 종합).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잠언 14:11-12,14)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야고보서 5:15-16)
하나님, 푸틴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특별경비주간을 선포하며 온 힘을 다하여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쌓으려는 계획이 악한 일을 도모하는 일이 되지 않도록 주께서 다스려 주십시오. 의지할 것이 없어 핵무기와 공산국가와의 연대를 의지하려는 시도가 끊어지게 하시며 김정은 정권의 굽은 마음을 꾸짖으사 가난하고 굶주린 백성들을 돌보게 하소서. 점점 국제사회와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고립되고 있는 북한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편을 떠나본 적 없는 그 사랑을 보게 하시고 은혜와 평강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성도들의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사 육이 상하고 심령이 병든 이 땅을 복음으로 고쳐주시고 교회의 힘 있는 간구를 통해 모든 영혼이 주 예수를 믿고 죄 사함을 받도록 역사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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