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군정, 병력 부족에 여성도 강제 징집 나서
반군 공세로 위기에 몰린 미얀마 군사정권이 남성에 이어 여성도 강제 징집에 나섰다고 국내 언론들이 16일 미얀마나우 등을 인용해 전했다. 군정은 최근 에야와디, 바고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 강제징집을 시작했다. 군정은 에야와디주 파테인에 있는 군사학교에 여성 신병 교육을 위한 막사를 건설 중이며, 일부 여성들은 이미 징집되어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군정은 지난 2월 18~35세 남성과 18~27세 여성을 대상으로 2년간 군 복무를 의무화한 병역법을 시행한다고 발표하고 3월 말부터 강제 징집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남성들만 징집했으나 병력 부족에 급기야 여성도 징집하고 있다. 강제 징집 이후 많은 젊은이들이 해외에 취업하거나 태국 등으로 국경을 넘어 도망쳤다. 탈출이 이어지자 군정은 해외 취업 허가 절차를 중단하기도 했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창세기 49:5-6)
하나님, 반군 공세로 수세에 몰린 미얀마 군부의 강제 징집이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18세 청소년에게까지 미치고 있음을 주께 고하며 이들을 보호해 주시고 전쟁을 멈춰 주옵소서. 여성 신병 교육을 위해 막사를 건설하고 군사훈련을 강행하며 칼을 폭력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군부를 꾸짖어 주시고 혈기와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는 일을 부추기는 사탄을 멸하여 주소서. 피와 눈물로 얼룩진 미얀마의 피난처 되신 주께서 영혼들의 힘이 되어주시고 성도들의 기도가 멈추지 않고 주께 올라가 속히 이 땅에 평화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 한국, 교계·시민단체, 편향된 성인식·이념 지닌 대법관 후보 강력 반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13일 대법관 후임 후보자 55명 중 9명을 선정해 대법관으로 추천한 가운데 이들 중 편향된 성인식· 이념을 지닌 자들이 후보자로 선정돼 기독교계와 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17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진평연,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젠더 이데올로기를 지지하고 편향된 이념을 지닌 이숙연, 오영준, 박순영 후보자를 대법관 후보에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숙연 특허법원 고등법원 판사는 대법원 젠더법연구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 한국젠더법학회 부회장으로 엘지비티(LGBT) 권리 옹호 활동을 해왔고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문재인 정부 때 주요 요직을 차지해 논란이 됐던 진보 성향의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며 ▲박순영 서울고법 판사는 노동법 전문가로 대법관 후보에서 대통령실에 의해 공개적으로 거부된 바 있다며 강력 반대했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시편 2:10-11)
하나님, 나라와 국민을 위한 법률을 다루며 수행하는 대법관 추천에 편향된 성 가치관과 이념을 가진 후보자가 올라와 있음을 통탄하며 대한민국의 위기 앞에 가난한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이 일에 나팔을 불며 맞서는 단체들과 교회의 간구에 응답하사 사회적 규범과 원칙이 불의에 물들지 않도록 대법관 진출을 막아주시고 세상의 왕과 재판관들이 주의 교훈을 받게 하옵소서. 주여, 주님의 교회가 그날이 가까이 왔음을 깨달아 더욱 복음 전함에 전부를 걸게 하시고 이를 통해 눈 어두운 백성들의 눈을 밝히사 주를 따르며 경외하는 자들로 세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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