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한국]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30명 사상

▲ 출처: 유튜브채널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시리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공장 아리셀 건물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아리셀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연면적 2,362㎡, 3층짜리 철콘조기타지붕 건물로 리튬을 취급하는 곳이다. 최초 발화는 11동 가운데 3동 건물 2층에서 일어났다.

해당 공장 안에는 리튬 배터리 3만 5,000개가량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이후 공장에서는 엄청난 양의 연기와 폭발음이 지속적으로 들려왔다. 이러한 상황에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가 철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4시간여 만인 오후 3시께 큰 불길을 정리하고 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가운데 20명은 외국인 노동자다. 중국 국적자 18명, 라오스 국적자 1명, 미상자 1명이다. 2명은 한국인이다. 최초 사망자 발견 이후 건물 안에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진 실종자 21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대부분 처음 불이 난 공장 2층에서 발견됐다. 2층은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포장하는 작업이 이뤄지는 곳이어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 일용직인 데다 작업자 명단이 모두 불에 타면서 정확한 신원 파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층 작업장에는 지상으로 이어지는 2개의 계단이 있는데, 사망자 대부분 이 계단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사망자 대부분이 계단 우측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사망자 수습을 모두 마친 단계에서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이 있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듣고, 현재 2차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이 건물 안에 있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추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사망자 대부분이 성별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DNA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출처: 뉴시스 종합).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편 27:7-8)

하나님, 큰 화재로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큰 화상을 입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오니 이후의 모든 작업과 조치에 주의 긍휼과 도우심을 베풀어 주소서.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큰 부상을 당한 자들을 돌보아 주시고, 특별히 먼 타국에서 소식을 들었을 외국인 노동자들의 가족의 마음을 친히 위로하여 주옵소서. 황망함 속에 있을 이들에게 주님을 찾고 구할 마음을 주시고, 낯선 이 땅에서 어려움을 당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져 모두 참된 위안과 구원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두고 독일 지역 당국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대마초 흡연을 잇달아 금지하고 있다. 지난 4월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신호등’ 연립정부가 최근 무너지면서 앞으로 새 연방정부 구성에...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 아이티, 무장 갱단 폭력 악화…구호단체 활동 중단 아이티의 갱단 폭력 사태가 악화하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거리에서 최소 2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시신들은 불타는 타이어 더미 주변에서 주민과...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11월24일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말씀 앞에 세우시다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