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청년들, 인터넷 대출로 ‘빚 수렁’에 빠져…불법 광고·사기 앱 넘쳐
중국에서 인터넷 대출로 인한 청년 부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19일 중국 법치일보를 인용해 전했다. 정체된 경제 성장, 심각한 청년 실업률과 맞물려 중국 청년들이 생활비, 학자금 등을 이유로 인터넷 간편 대출을 받았다가 빚의 수렁에 빠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2023년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전체 인터넷 대출(총 3조 8,000억 위안) 중 만 35세 미만 청년 대출액은 60%를 넘었다. 그중 약 35% 청년은 다중채무자였다. 매체는 교묘하고 집요한 불법 광고와 쉽고 빠른 인터넷 대출의 간편 절차가 중국 청년들을 ‘빚의 늪’으로 유인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청년들을 유인해 높은 이자와 수수료를 부과하는 불법 광고와 사기 앱도 넘쳐난다. 중국 당국은 단속을 강화해 2022년까지 5,000여 개의 대출 업체를 폐업시켰지만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터넷 대출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잠언 2:6-7,12)
하나님, 인터넷 간편 대출로 인한 사회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의 모습이 탐심과 어리석음으로 스스로 올무에 빠질 수밖에 없는 죄인의 실상임을 고백합니다. 쉽고 빠르게 이득을 취하고, 빚의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죄에 빠져 어두워진 심령들에 주의 진리로 훈계하사 패역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정직과 온전한 행실로 주를 따르는 중국 교회를 통해 이러한 자들에게 약속하신 주의 보호와 구원을 중국의 영혼들이 보고 믿으며 함께 생명의 길로 나오게 하옵소서.
▲ 한국, 친족 성폭력 피해자 10명 중 3명 이상은 자기방어력 없는 10세 이전
친족에게 성폭력을 당해 특별지원 보호시설에 입소한 미성년 피해자 10명 중 3명 이상이 10세 이하로 친족 성폭력이 피해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이른 나이에 이 같은 일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내놓은 ‘감춰진 피해자들: 미성년 친족 성폭력 피해자 특별지원 보호시설 지원업무 실태 및 개선과제’ 보고서는 2010년 최초로 설치된 ‘미성년 친족 성폭력 피해자 특별지원 보호시설’ 4곳을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316명의 입소 아동‧청소년 중에는 10세 이하 연령에서 피해를 당한 경우가 36.4%로 가장 많았다. 11세가 17.4%, 12세가 14.2%, 13세가 10.4%로 뒤따르는 등 13세 이하의 비중이 전체의 78.5%에 달했다. 친부의 가해 비율이 58.0%로 가장 높았고, 친오빠 14.5%, 의부 혹은 모친의 동거남 12.7%, 친인척 6.8%, 동거 친족 4.1%, 기타 3.8% 순이었다. 친부와 의부 등 ‘부에 의한 성폭력’이 70.7%를 차지했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한3서 1:11)
하나님, 사랑으로 돌보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삶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할 가족 안에서 일어난 끔찍한 소식에 상한 심령으로 나아가오니 이 악한 세대를 꾸짖어 주십시오. 상처 입은 어린 영혼을 완전히 새롭게 하실 분은 그리스도뿐임을 고백하오니 이들을 복음으로 치료하여 주시고 이전 것은 기억나지 않는 새로운 피조물로 회복하여 주옵소서. 십자가를 통해 친히 몸으로 선을 행하셨던 예수님과 같이 교회가 세상의 증인이 되어 선한 본을 보이게 하시고 주를 따르는 자들이 악한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주의 자녀로 선을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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