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만달레이, 한 달간 전쟁 난민 15만 명 유입…임차료 두 배로 증가
쿠데타 군사정권과 반군 간 내전이 격화하면서 발생한 피난민으로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를 인용해 25일 전했다. 최근 한 달간 만달레이시로 유입된 전쟁 난민만 15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지원단체는 난민들이 치솟은 집세와 식비, 일자리 부재, 군부 갈취 등으로 절망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주택 임차료는 한 달 만에 두 배가 됐다. 가장 저렴한 11㎡ 규모 월세가 한 달 만에 5만 짯(1만 4,000원)에서 10만 짯(2만 8,000원)으로 올랐다. 한 관계자는 “6월 말부터 사람들이 만달레이로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다”며 “실향민들은 높은 임차료를 감당할 형편이 안 돼 거처 마련이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1서 4:10-11)
하나님, 군부와 반군 간의 내전으로 갑자기 난민들이 급증한 만달레이와 미얀마 상황을 주님께 의탁드리며 살길을 찾아 떠나온 실향민들을 돌봐주시길 간구합니다. 속히 이 잔인한 전쟁을 멈춰주시고, 정의와 질서가 무너지고 절박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이 땅에 사랑이 식어지지 않도록 우리를 위해 화목 제물로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하옵소서. 이들을 돕는 지원 단체에 지혜를 더하시고 몸된 교회의 섬김과 사랑이 지속되게 하셔서 그 사랑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어 영원한 하늘 아버지의 집을 본향 삼는 주의 자녀로 살게 하소서.
▲ 케냐 반정부 시위 확산…우간다, 나이지리아에서도 시위 예고
케냐에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우간다, 나이지리아 등으로 번져나가고 있다고 국내언론들이 외신을 인용해 25일 전했다. 우간다 당국은 케냐 반정부 시위의 영향을 받은 반부패 시위가 벌어지자 강경 대응으로 이를 억눌렀다. 나이지리아에서도 다음 달 1일 치솟는 생활비에 항의하고 경제난 해결을 촉구하는 청년 주도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정부 당국이 강경 진압을 경고했다. 시위를 주도한 이들은 대부분 35세 미만 청년들로, 최근 케냐의 Z세대가 주도한 반정부 시위에 영감을 받아 소셜미디어에서 ‘부패추방'(#StopCorruption)이라는 해시태그로 시위를 조직했다. 한편 케냐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6주 넘게 이어진 반정부 시위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 등으로 지금까지 최소 50명이 숨지고 400명 넘게 부상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전서 5:21-23)
하나님, 아프리카에 만연한 부정부패로 인해 케냐에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우간다와 나이지리아로 번져가는 일이 심각한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스려 주십시오. 모든 다툼과 분냄이 마귀에게 틈이 되지 않도록 진리로 이들을 구속하여 주시고 아프리카 각국 정부가 이 일을 교훈 삼아 겸손함으로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옵소서. 이 땅의 청년세대가 영혼에 가장 좋은 십자가 복음을 믿음으로 취하여 거룩하고 흠 없는 존재로 변화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말씀이 선포되는 아프리카로 회복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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