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가 인터넷신분증’ 도입 추진…온라인 통제 우려
중국이 인터넷에서 별도로 사용되는 ‘국가 인터넷 신분증’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정부의 온라인 통제 강화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뉴욕타임스 등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공안부와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주 ‘국가 인터넷 신분 인증 공공서비스 관리방법’에 대해 지난달 25일까지 공개적으로 의견을 청취한다는 공고문을 냈다. 총 16개 조항으로 된 이 방안은 문자와 숫자로 조합한 인터넷 주민번호 격인 ‘인터넷 번호’와 ‘인터넷 신분 인증’을 도입해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 인터넷 업체들이 하는 개인 신분 인증을 국가가 직접 나서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중국 정부의 온라인 통제가 강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로즈 루추 홍콩침례대 부교수는 “중국 당국이 당신의 모든 온라인 활동과 디지털 자취를 감시하게 될 것”이라면서 “사람들 행동에 확실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베드로전서 5:8-9)
하나님, 언론, 무역, 인터넷 통제 등 공산당 이념에 반하는 모든 것을 제재하려는 중국의 행보 가운데 인터넷 신분증 도입 추진으로 더욱 자국민을 감시 아래 두려는 이 땅을 꾸짖어 주십시오. 온라인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일이 제한받지 않도록 주께서 다스려 주시고 우는 사자와 같이 주님의 백성을 노리는 대적 마귀의 권세를 파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교회가 더욱 근신하고 깨어 기도하여 복음으로 살게 하시고 주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이길 믿음을 굳건히 세우사 모든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통로 되게 하옵소서.
▲ 인도 목회자, 종교적 폭력 희생…소수 종교인 우려 커져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 주의 한 목사가 최근 종교적 폭력의 희생자가 되면서 인도 내 소수 종교인 처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31일 전했다. 지난달 21일, 바르게세 차코 목사는 담타리 마을의 한 교인 집에서 열린 집들이를 겸한 기도회에 참석하던 중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약 20명의 마을 주민들과 마주쳤다. 사건은 힌두교 사원 옆에서 일어났으며, 이 단체는 기독교인 모임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폭도들은 차코 목사가 도착한 직후 강제로 집에 들어와 기도회 중단을 요구하며 기독교인들을 ‘불법 개종’이라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목사에게 건물을 떠나라고 지시했다. 차코 목사가 떠나려고 하자 괴한들은 차코 목사를 쫓아갔고, 그곳에서 그의 차량을 세운 후 강제로 끌어내리고 몽둥이로 폭행을 가했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로마서 1:15-16)
하나님, 기도회에 참석하던 중 폭도들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한 목사님의 소식에 복음에 반역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땅의 죄 된 실상을 보며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교회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개종금지법을 이용하는 힌두주의자들의 무뎌진 양심을 책망해 주시고 법과 정치로 죄를 합리화시키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꾸짖어 주십시오. 박해의 소식이 인도의 예수교회를 영적으로 깨우는 기폭제가 되게 하사 믿는 자에게 능력이 되시는 이 복음에 더욱 전심을 다 해 구원의 소망이 꽃피는 나라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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