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데시, 교도소 폭동으로 12명 사망·수백 명 탈옥
방글라데시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과도 정부가 들어선 가운데 최근 혼란을 틈타 2개 교도소에서 폭동이 벌어져 12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도망가는 일이 벌어졌다고 연합뉴스가 10일 AFP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달 대규모 소요 사태부터 따지면 이미 4개 교도소에서 1천 명이 넘는 수감자가 탈출한 상황이다. 지난 6일 수도 다카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카심푸르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집단 난동을 일으켰다. 이곳은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살인범 등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들이 수감 된 곳이다. 수감자들은 철근 막대 등을 이용해 교도관을 공격했고, 교도관들은 총을 쏘며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수감자 6명이 사망했고 200명이 넘는 수감자들이 탈옥에 성공했다. 또한 방글라데시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자, 시위대가 경찰서를 습격하는 등 폭력 사태가 이어졌다. 이에 경찰 노조는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파업을 선언하며 현장 복귀를 거부했고, 시민들이 직접 방범순찰대를 조직해 치안 유지를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히브리서 3:1-2)
하나님, 반정부 시위로 인해 총리가 퇴진하고 과도 정부가 들어선 혼란을 틈타 교도소 폭동까지 벌어져 수백 명이 탈옥하여 어지럽고 불안전한 방글라데시를 긍휼히 여기소서. 경찰의 보호도 온전히 받을 수 없는 이때, 나라의 어지러운 상황이 속히 바로잡힐 수 있도록 위정자들에게 겸손한 마음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 주시고 성도들이 예수를 깊이 생각하여 그의 성품에 참여하여 복된 소식을 전하여 구원 얻은 영혼들이 평안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 서울 1인 가구 절반 이상…도움 필요할 때 연락할 사람 없어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서울 1인 가구 절반 이상이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연락할 대상이 없는 경우가 절반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가 지난 3-4월 서울에 거주하는 19-69세 1인 가구 1,853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를 담은 ‘서울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가사 및 돌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대상이 없다고 응답한 1인 가구 비율은 56.6%였다. 가사 및 돌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 낙심하거나 우울해 이야기 상대가 필요할 때, 사고 등 긴급상황이나 재해가 발생한 경우 연락할 사람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중장년(40-69세) 남성 집단에서 가장 낮았다.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년(19-39세) 1인 가구와 달리 중장년(40-69세) 1인 가구는 이런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도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장년층은 계속 1인 가구로 거주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지원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배제돼 왔다”면서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선제적인 정책 개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1서 4:10-11)
하나님, 서울 1인 가구 절반 이상이 긴급한 상황에서 연락할 대상이 없다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으로 이 땅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심으로 인해 오직 나밖에 모르는 인간의 죄 된 심령을 책망하여 주시고, 관계가 단절된 외로운 세대를 위로하여 주옵소서.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잃어버리게 하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시고, 화목 제물로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교회를 통해 나타나게 하소서. 십자가의 겸손함이 이웃 사랑으로, 기도의 능력이 영혼 구원의 열매로 맺게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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