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중립 대명사 사용 거부 영국 기독 교사 3번째 징역형
영국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에게 성중립적 대명사 사용 거부로 학교와 장기간 분쟁을 벌여온 기독 교사가 3번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4일 전했다. 아일랜드 웨스트미스 카운티에 있는 윌슨병원학교(Wilson’s Hospital School)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에녹 버크(Enoch Burke)는 2022년 8월 트랜스젠더 학생에게 ‘그들’이라는 대명사 사용을 거부한 후 정직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2일, 학교에 가지 말라는 법원의 명령을 어겨 모욕죄로 마운트조이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는 앞서 학교 접근 금지 명령에도 학교에 나타나 두 번 수감됐다. 학교 측은 에녹 버크가 가르칠 준비가 됐다고 계속 말하자, 그를 캠퍼스에서 쫓아내기 위해 법원 명령을 구했다. 버크는 “지금까지 400일 넘는 시간을 감옥에서 보냈고 그 생활은 매우 힘들었다”며 “더 이상 종교적 신념을 가질 수 없다는 명령과 남성과 여성이라는 단순한 진리 대신 트랜스젠더에 대한 신념을 고백해야 한다는 말은 나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10월 11일에 검토될 예정이다.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디모데후서 1:11,13-14)
하나님, 성경적 가치관을 따르는 한 영국 교사의 신념으로 인해 직장을 잃고 교도소에 수감되는 등 대가지불과 고난의 소식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깊이 생각합니다. 불의로 진리를 대적하는 영국을 꾸짖어 주시고 성도들이 에녹 버크와 함께 이 영적 전쟁에 참여해 기도로 승리케 하옵소서. 주여, 영국 교회를 깨워 주십시오. 주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주의 복음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종교적 박해 가운데서도 성령이 부탁하신 바른 말을 본받아 지켜 행하여 이 땅에 거룩한 부흥이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 니카라과, 수감된 마운틴 게이트웨이 사역자 13명 석방
올해 초 니카라과에 수감된 텍사스 소재 마운틴 게이트웨이 선교회의 사역자 13명이 석방됐다고 6일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의 주선으로 오늘 석방된 135명의 ‘부당하게 구금된 정치범’ 중 포함됐다. 대규모 전도 캠페인 후 지난해 12월에 체포된 니카라과 목사들과 마운틴 게이트웨이의 다른 회원들은 지난 3월 자금 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12-15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약 10억 달러(약 1조 3,276억 원)의 벌금을 물었고, 이들을 변호한 변호사 2명도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틴 게이트웨이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존 브리튼 핸콕은 “우리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온 날이 오늘”이라며, “미국 의회, 국무부, 국토안보부가 그들의 부당한 감금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시편 65:2,5)
하나님, 고난받는 교회를 향한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고 교회를 향한 주의 마음을 나타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독교 탄압이 점점 더해가는 니카라과의 모든 육체가 이 일로 말미암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억울하게 구금된 자들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싸운 미국 정부가 하나님의 행하심을 인하여 겸손히 주를 높이게 하소서. 니카라과의 교회가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구원의 주를 힘있게 붙들어, 복음과 기도로 땅끝까지 주의 의를 선포하는 예수교회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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