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
인도네시아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에 위치한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지난 3일부터 폭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연합뉴스가 안타라통신 등을 인용해 5일 전했다. 이번 화산폭발로 주택 2,384채와 학교 25곳이 파손됐다.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덮치며 1만 6,000명의 주민이 대피 중이며,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당국은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유지하고 인근 공항 4곳을 폐쇄했으며, 도로에 쌓인 화산재로 대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 지역에 속해있으며 120여 개의 활화산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셀라)(시편 46:1-3)
하나님, 인도네시아에 일어난 화산폭발로 인해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할 만큼 큰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돌봐주십시오. 지금도 진행 중인 화산활동으로 언제 터질지 몰라 흔들리는 활화산을 늘 주목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영원한 반석 되신 주님을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진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에 십자가의 복음을 계시하여 주시고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환난 중에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구주로 만나 힘을 얻고 두려움을 이기는 사랑 안에 거하게 하소서.
▲ 미국, 청소년들 사이 지하철 서핑 유행…6명 사망
미국에서 청소년들 사이에 달리는 지하철 위에 올라타는 ‘지하철 서핑’이 유행하면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CNN 등을 인용해 5일 전했다. 올해 뉴욕에서만 6명이 사망하고, 181명이 체포됐다. 이는 틱톡 챌린지로 인해 더욱 확산된 현상이다. 최근 뉴욕 퀸스에서 12세와 13세 소녀가 지하철 서핑을 하다 사고를 당해 13세 소녀가 사망하고 12세 소녀는 뇌출혈로 다쳤다. 뉴욕 경찰은 드론을 이용해 감시하고 부모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청소년들이 이를 중단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하철 서핑 방지 캠페인’을 열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뉴욕 도시교통국은 소셜미디어와 협력해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으며, 14개 주 법무장관은 위험한 챌린지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틱톡을 고소했다. 틱톡 측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조치를 강조하며 반박했다.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전도서 2:1)
하나님,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는 지하철 서핑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지만 이에 대한 경각심 없이 무모한 도전을 낙으로 삼으며 자랑하는 다음세대를 다스려 주십시오. 사람들의 관심과 ‘좋아요’ 한번을 얻으려 목숨을 내건 죽음의 서핑에 뛰어드는 일이 얼마나 헛되고 헛된 일인지 이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복음의 밝은 빛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정부와 부모세대가 이런 해악적인 미디어에 깨어있게 하시고 진정한 삶의 만족과 기쁨을 복음 안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교회가 주의 말씀과 거룩함을 힘써 지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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