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의료 서비스 부족, 깨끗한 물과 모유 수유 제한 등으로 즉각적인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전선 인근 거주 아동들은 신체적 위험과 정서적 스트레스가 특히 크다고 지적했다. 부모의 트라우마 역시 아동의 발달과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약 51만 6,000명의 아동이 태어났으며, 전쟁 중 의료 시설 공격 1,800건이 확인됐다. 올해 7월에는 우크라이나 최대의 어린이 병원이 폭격당해 144명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국제 사회의 지원과 충분한 인도주의적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46:5)
하나님,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51만 명의 아동들을 돌봐주시길 간구합니다. 국제 사회의 손길을 통해 필요가 공급되게 하시고 이 비극적인 분쟁이 멈춰지도록 주께서 간섭하여 주십시오. 특별히 충돌이 가까운 지역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생명의 위협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부모와 자녀들에게 십자가를 계시하여 주사 야곱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만나며, 여호와께 자기의 소망을 두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고난의 한복판에서도 포기치 않고 복음을 전하는 몸 된 교회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우크라이나에 충만케 하소서.
▲ 미국 오클라호마주, 공립학교서 사용할 성경 500권 구입
미국 오클라호마주가 공립학교의 미국 정치와 역사를 교육하기 위한 AP(Advanced Placement) 정부 수업에서 사용하기 위해 500권 이상의 성경을 구입했다고 18일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이 성경들은 역사적, 문화적, 문학적 자원으로서 활용되며, 성경과 함께 독립선언문, 헌법 등 미국 건국 문서들을 포함한다. 오클라호마주 교육감 라이언 월터스(Ryan Walters)는 성경이 미국 역사의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국의 역사적 배경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월터스 교육감은 종교적 자유와 애국심을 증진하기 위해 새로운 사무소를 설립하고 공립학교에서의 기도 권리를 보장하는 지침을 마련 중이다. 그러나 일부 학군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월터스는 성경 구절 제거를 거부하며, 학교 내 종교적 자유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전도서 7:11-13)
하나님, 성경의 가르침을 떠났던 이 땅의 공교육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복된 일이 미국 교육의 본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또한 말씀을 떠나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죄로 인한 영혼의 위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들의 눈을 밝혀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그래서 다음세대뿐 아니라 기성세대가 이 나라의 건국 역사와 함께한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전해 받는 유산과 같은 아름다운 지혜를 생명으로 이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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