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마니푸르주, 기독교‧힌두교 갈등 재점화로 20명 사망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 주에서 기독교인과 힌두교도 간의 종교적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지난 2주 동안 20명이 사망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3일 전했다. 최근 아삼 국경 근처의 지리밤에서는 강에서 발견된 젊은 쿠키족 여성 살해 사건으로 시작된 보복성 살인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다수 힌두교도 메이테이족과 소수 기독교도 쿠키족 간의 폭력이 급증했다. 기독교 교사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인 이 여성이 메이테이족의 공격으로 살해되고 불에 타면서 긴장은 극적으로 고조됐고, 무장 쿠키족과 보안군 간의 치명적인 대치로 이어져 쿠키족 10명이 사망했다. 지난 16일에는 어린이 3명을 포함한 메이테이족 6명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에 맞서 시위대는 지리밤의 쿠키족 주택과 교회 6곳에 불을 질렀고, 주 주도 임팔에서는 폭도들이 정부 관리들의 거주지를 불태웠다. 당국은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인터넷 접속을 중단했으며 학교를 폐쇄했다.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스가랴 12:8,10)
하나님, 기독교인과 힌두교도 간의 오랜 종교적 갈등이 다시 고조되어 보복성 살인이 연이어 발생해 더욱 악화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인도를 다스려 주십시오. 힌두극단주의자들과 개종금지법을 악용하는 자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는 기독교인들을 보호해 주시고 이들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으사 칼을 칼로 대하지 않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찌른 자들을 향해 용납과 사랑으로 이루신 십자가의 승리를 쿠키족에게도 이루어 주십시오. 악을 선으로 갚으며 통곡하는 교회를 통해 주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주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 태국, 불교 수도원서 시신 40여 구 발견…‘시신 사용 명상 기법’ 주장
태국 북부 불교 수도원에서 시신 40여 구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 등을 인용해 25일 전했다. 태국 경찰은 지난 23일 북부 피찟주 파 나콘 차이보본 수도원에서 시신 41구가 발견돼 출처 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도원 측은 시신을 명상 수행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수도원장은 “시신 사용은 내가 개발한 ‘명상 기법’의 일부”라며 “수도자들이 시신이 든 관이 있는 공간에서 명상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망진단서와 시신기증서가 있지만 시신이 실제로 기증된 것인지, 자연사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인근 깜팽펫주 한 수도원에서도 시신 12구가 발견됐다. 수도원장은 역시 시신은 명상 수업을 위해 유족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일부 수행자는 시신을 이용한 명상 수업에 참석한 후 초자연적 청각·시각 능력을 얻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국은 이러한 명상 방식이 얼마나 퍼져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예레미야 10:14)
하나님, 참된 진리를 알지 못하고 어리석고 무식한 사람의 생각으로 초월적인 능력을 얻고자 죽은 시신까지 이용하는 태국 불교도들의 참담한 상황을 보옵소서. 오랜 시간 복음을 받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질 거짓 우상과 바꾸어 탐심을 쫓는 이 땅의 모든 견고한 진을 파하여 주사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살았으나 죽은 자 같은 모든 심령 위에 예수 생명의 생기가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하는 주의 백성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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