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전 총리 석방 요구 시위대와 군 충돌로 군인 4명 사망
파키스탄 전 총리 임란 칸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군 당국 간의 충돌로 인해 4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발생한 이번 충돌은 시위대가 정부청사 구역으로 진입하려다 막히면서 벌어졌으며, 파키스탄 당국은 2개월간 대중 집회를 금지하고 인터넷을 차단하며 강경 대응 중이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시위를 “극단주의”로 비난했지만, 시위대는 당국의 강경 진압을 비판하며, 경찰 2만여 명이 동원돼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칸 전 총리는 2018년 총선에서 총리에 올랐지만, 군부와의 갈등과 부패 혐의로 실각 후 수감됐다. 그의 정당은 총선 출마가 금지됐지만 무소속으로 최다 의석을 확보했다. 여당은 연정을 통해 정권을 유지했으며, 칸 전 총리 측은 선거 조작을 주장하고 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예레미야 23:5-6)
하나님, 현 정부가 군부와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불만과 함께 칸 전 총리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군의 충돌이 격해지고 있는 파키스탄을 다스려 주십시오. 서로를 향한 강경한 태도로 인한 정치적 위기가 국민들에게 억압과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분노와 원망을 잠잠케 하시고 이 땅에 주의 공의를 선포하여 주소서. 그리스도 안에 구원과 평강이 있사오니 세상이 그 주님을 볼 수 있도록 십자가의 복음을 나타내 주십시오. 그래서 여호와를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하나님 나라의 부요함을 누리는 천국 시민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 그리스, 이민선 침몰로 8명 사망
그리스의 사모스 섬 부근 바다에서 25일 이민선 한 척이 침몰해 타고 있던 어린이 6명과 여성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시스가 AP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그리스 해양경비대는 이같이 밝히면서, 39명이 구조되었지만 배에 승선한 사람들의 정확한 수와 국적 등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과 섬 정책부의 크리스토스 시틸리아니데스 장관은 이번 사건을 “밀항 조직들의 범죄 행위로 인한 비극적인 결과”라고 규정하면서, 그리스와 튀르키예 사이의 국경 공해상에서 두 나라의 제도적인 합동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럽의 국경 해안 운영 기관인 프런텍스(FRONTEX)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그리스 해역에 도착한 이민의 수는 약 5만 5,000명에 달한다. 또 올해 지중해를 거쳐 그리스에 도착한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수는 시리아인, 아프가니스탄인, 이집트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시편 107:13-15)
하나님, 조국을 떠나 목숨을 걸고 이민선에 오를 만큼 간절히 소망을 찾아 방황하는 수많은 나그네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이들을 이익의 도구 삼아 범죄 행위를 일삼는 조직들을 꾸짖어 주시고 밀려드는 이주자들을 주의 손으로 지켜 주옵소서. 막막한 길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부르짖게 하사 그들에게 영원하고 참된 복음을 들려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땅에 얽매인 사슬뿐만이 아니라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신 십자가 복음을 만나는 기적으로 주를 찬송하는 인생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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