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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겔레푸 시티 개발로 인해 빈곤 계층 증가 우려돼

▲ 출처: 유튜브채널 EBSDocumentary 영상 캡처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국민총행복(GNH)이라는 독특한 경제 지표를 가지고 있는 부탄에서 지금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Gelephu Mindfulness City)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부탄의 지그메 왕추크(Jigme Wangchuck) 국왕은 지난해 12월에 1,000㎢에 달하는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이 도시에 최대 1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 프로젝트는 완공까지 약 21년이 소요될 예정이며, 해외 투자를 유치해 도로, 교량, 공항, 주택, 학교, 병원, 상업 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그런데 부탄은 2023년 12월에 들어서야 유엔이 지정한 최빈국 명단에서 이름을 뺄 수 있었고, 2015년 이후로 국민의 6%가 해외로 이주한 상황이어서 무리한 추진으로 자국 내에 빈곤 계층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보유량 세계 4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경제 규모가 확장됐지만 자금의 불법적인 출처에 대한 위험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관광업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2019년과 비교해 2023년에도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04년 이후로 청년 실업률은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에 28.6%까지 높아졌고, 그 결과 지난해에도 78만 명 부탄 인구 중 1.5%가 해외로 일자리를 찾아 떠났다. 네덜란드에 사는 부탄 난민 인권 운동가 람 카르키(Ram Karki)는 도시 개발로 지역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도 없이 쫓겨나거나 땅을 잃을 수 있다고도 지적한다.

한편 부탄은 불교 신자가 74.5%로 불교의 지배가 강력한 나라이며 실제로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는 나라로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부탄인은 시민권을 잃고 무상 교육, 의료 서비스, 직장 등을 잃게 된다(출처: 복음기도신문, 기도24·365본부 종합).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립보서 3:19-20)

하나님, 부탄이 겔레푸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의 행복과 경제 회복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나, 무리한 추진으로 빈곤층이 증가할 우려를 사고 있는 이곳을 주목하여 주십시오. 육체를 위한 땅의 일을 생각하는 위정자들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인간이 만든 어떤 계획도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음을 깨닫고 헛된 수고에서 돌이키는 은혜를 주옵소서. 구차한 땅의 부를 좇지 않고 하늘의 시민으로 고난을 받는 부탄의 증인들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이 들려지게 하소서. 그래서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의 백성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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