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18세 미만 아동 불법 결혼 5,000명 체포
인도 북동부 아삼주가 불법 아동 결혼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약 5,000명을 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힌두스탄타임스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아삼주는 올해 2월부터 아동 결혼 근절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최근 416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인도 법에 따르면 결혼 가능 연령은 18세 이상이지만, 빈곤이 만연한 시골 지역에서는 부모가 재정적 안정을 위해 미성년 자녀의 결혼을 강요하는 사례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도 대법원은 2017년 미성년자 아내와의 성관계를 강간으로 간주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인도에서 18세 이전에 결혼하는 여성의 비율은 2005-2006년 47%에서 2019-2021년 23.3%로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
하나님, 인도에서 아동 결혼을 법적으로 금하고 있지만 부모의 재정적 안정과 오랜 관습으로 아동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이 나라를 다스려 주소서. 주여, 힌두교 사상과 가증한 풍속을 따라 행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진리를 선포하여 주셔서 이들의 무지함을 벗겨 주십시오. 또한 자신을 지킬 수 없는 어두운 상황 가운데 결혼에 묶인 어린 소녀들을 불쌍히 여기사 주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회복된 이들이 인도에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신부 된 교회로 세워주소서.
▲ 혼란 속 아이티서 크리스마스 행사 진행…500명 초대해 복음 전해
대통령 암살 이후 갱단 출몰로 아이티 전역에서 계속되는 혼란 속에서도 기독교 구호 단체 ‘사랑의 아이티(For Haiti with Love)’가 매년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미션네트워크가 23일 전했다. 이 행사는 약 500명의 아이들을 초대해 장난감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고 축하할 기회를 마련해준다. 아이들은 가장 좋은 옷을 입고 파티에 참석하며, 쌀과 콩, 치킨, 쿠키와 사탕으로 구성된 따뜻한 식사를 즐긴다.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고 성탄 이야기를 배우며, 각자 백팩 선물을 받는다. 사랑의 아이티의 로셀린 드하트(Roseline DeHart)는 “우리는 사람들이 기부한 장난감, 바비 인형, 위생용품 등으로 백팩을 채운다”며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이 경험을 이웃과 가족들에게 전하며 성경 이야기를 나눈다. 이렇게 우리는 아이들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드하트는 “행사가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되고 더 많은 사람이 주님을 알게 되도록 기도를 해달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누가복음 2:11,14)
하나님, 자연재해와 정치, 경제적 위기로 사회적 불안이 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아이티에 구원의 기쁜 소식을 계속 선포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매년 성탄절 아이티의 아이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단체를 축복하사 저들의 사역을 통해 생명의 열매가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이 절망 가운데 있는 아이티의 모든 영혼들에게 들려지게 하사 주님의 평화로 가득한 아이티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상황에 함몰되지 않는 믿음으로 선 예수교회가 아이티에 세워져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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